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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핫한 할리우드의 케이퍼 무비!<나우 유 씨 미2> 다시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 입력 2016.07.04 23:24
  • 기자명 남궁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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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 남궁선정 기자]
  2013년 개봉, 전세계 15개국 박스오피스 1위와 역대 외화 케이퍼 무비 중 관객수 1위의 기록을 세우며 단숨에 마술 범죄 신드롬을 일으킨 <나우 유 씨 미 : 마술사기단>의 속편 <나우 유 씨 미 2>는 더 화려해지고, 더 스케일이 커지고, 더 재미있어졌다.
  3년 전, 거대 자본가 아서(마이클 케인)는 마술사기단 '포호스맨'에게 꿈의 무대를 선물해준 뿌듯함과 만족감을 느낄 새도 없이, 믿었던 그들에게 3초 만에 2천억 원을 빼앗기게 된다. 이후 지울 수 없는 분노와 패배감에 베일에 싸인 인물 월터(다니엘 래드클리프)에게 설계를 맡겨 '포호스맨'에게 복수할 기회를 드디어 실행시킨다. 
  월터는 '포호스맨'에게 전세계 컴퓨터를 컨트롤 할 수 있는 카드를 훔쳐오라는 미션을 주면서 그들을 함정에 빠뜨리게 한다. 그리고 '포호스맨'의 천재적 작전 설계자 다니엘(제시 아이젠버그)은 FBI 요원 딜런(마크 러팔로)의 협조로 다른 멤버들과 함께 실현불가능할 거라 여겨졌던 마술로 명예 회복에 나선다.   영화 <나우 유 씨 미 2>는 <지.아이.조 2>를 통해 현실감 있는 액션 연출력을 인정받은  존 추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세계적 마술사 데이비드 카퍼필드가 공동 프로듀서로 참여하여 스크린에 펼쳐지는 거대한 트릭 아트를 만들어 낸다.
  뉴욕의 한 기업에서 이야기가 시작되고, 눈 깜짝할 새에  마술사기단은 지구 반대편인 마카오로 후송되고, 마카오 과학 연구소에서는 보면서도 믿을 수 없는 깜짝 놀랄 카드 트릭이, 그리고 런던 도심 곳곳에서 게릴라처럼 펼쳐지는 마술쇼는 시청자들의 눈을 휘둥그레하게 만든다.
  영화는 함정에서 탈출하기 위해 불가능한 마술로 명예 회복에 나선 마술사기단이 보여주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마술과 엔터테인먼트한 요소들, 그리고 박진감 넘치는 액션들은 화려하고 통쾌한 마술쇼로 관객들을 황홀하게 만든다.
  게다가  마술사기단이 더 강력해진 적에 의해 컴백쇼 현장에서 함정에 빠지게 되고 세상의 모든 컴퓨터를 컨트롤할 수 있는 카드를 훔쳐내야 하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다는 스토리는 보는 내내 더욱 짜릿한 긴장감을 조성하며 관객들의 흥미를 한껏 고조시킨다.
   영화는 전편과 마찬가지로 각 배우들이 연기하는 '포호스맨'의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살려낸다. 환상의 호흡으로 믿을 수 없는 마술을 선보였던 제시 아이젠버그, 우디 해럴슨, 데이브 프랭코로 구성된 '포호스맨'의 뉴페이스 리지 캐플란은 빠른 속도감의 일루션, 멘탈리즘, 카드 마술, 최면술과 같은 화려한 마술을 비롯, 날씨를 마음대로 조정하는 비를 멈추는 마술, 눈이 즐거운 무술을 활용한 마술, 그리고 관객들의 눈조차 속이는 현란한 카드 마술 등으로 영화를 다채롭게 만든다. 
  또한 숨은 조력자로 활약했던 FBI 딜런 역의 마크 러팔로, 그리고 무게감을 실어줬던 마이클 케인과 모건 프리먼은 영화의 더욱 풍부해진 스토리를 든든하게 받쳐준다. 이 같은 초호화 출연진에 더해 다니엘 래드클리프의 악역, 비밀을 감추고 있는 듯한 주걸륜의 연기, 그리고 우디 해럴슨의 1인 2역까지 가세해 <나우 유 씨 미 2>를 더욱 풍성하고, 흥미진진한 완벽한 케이퍼 무비로 완성시킨다.
  눈속임이 아닌 현란한 마술쇼로 관객들에게 신선한 재미와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하는 가장 핫한 할리우드의 케이퍼 무비로 다시 관객들을 사로잡는 <나우 유 씨 미2>는 7월 13일 국내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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