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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비밀] 소이현, 2년 만에 안방복귀 '성공적'

  • 입력 2016.06.28 08:09
  • 기자명 김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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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김은정 기자] '여자의 비밀' 소이현이 순수 여고생부터 우아한 발레리나까지, 첫 회부터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으로 무장해 성공적인 안방 복귀를 알렸다.

지난 27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저녁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극본 송정림/연출 이강현)’에서 밝은 미소와 따뜻한 성품을 지닌 ‘강지유’ 역으로 2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 소이현이 캐릭터에 완전히 녹아든 모습으로 진한 인상을 남긴 것.

극 중 새하얀 백조 같은 발레리나로 첫 등장한 소이현은 화려한 비주얼로 단번에 시선을 집중시켰다. 마치 한 마리 백조처럼 우아하게 춤을 추다 관능적인 흑조로 변해 차가운 눈빛을 보인 그녀는 앞으로 펼쳐질 복수의 서막을 알리며 프롤로그부터 강한 임팩트를 선사했다.

이어 소이현은 코마 상태로 병실에 누워있는 모습으로 등장해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본격적인 이야기를 그려나갔다. 과거 발레리나를 꿈꾸던 학창 시절 아름답고 순수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매료시키는가 하면, 첫사랑 유강우(오민석 분)와의 알콩달콩 연인 케미로 극의 재미를 더했다.

또한 고등학생 시절부터 이어진 채서린(김윤서 분)과의 갈등의 응어리를 보여주는 등 다양한 인물간에 실타래처럼 얽혀진 관계들이 속도감 있게 펼쳐져 향후 전개될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특히 휘몰아치는 전개 가운데, 순진무구한 고등학생부터 우아한 발레리나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낸 소이현의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에 시청자들의 호평이 쏟아졌다.

이처럼 소이현은 첫 회부터 상큼한 에너지를 가진 사랑스러운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듯한 모습으로 극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2년 만의 복귀가 무색할 정도로 완벽한 미모와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인 소이현은 앞으로 순수한 천생여자에서 처절한 시련에 맞서 점차 강인한 여자로 변해가는 모습까지 다채로운 면모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돼 벌써부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소이현이 출연하는 KBS 2TV 저녁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은 아버지의 복수와 빼앗긴 아이를 되찾기 위해, 새하얀 백조처럼 순수했던 여자가 흑조처럼 강인하게 변해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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