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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혁오, 중국 단독 콘서트 1분 만에 티켓 매진 '후끈'

  • 입력 2016.06.28 08:31
  • 기자명 김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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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김은정 기자] ‘대세 밴드’ 혁오의 중국 대륙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중국에서 열리는 혁오의 단독 콘서트 '20/22'가 티켓 오픈 1분 만에 전석 매진을 이루며 이를 증명한 것. 이번에 혁오는 현지에서 정식으로 데뷔도 하기 전 단독 콘서트를 여는 이례적인 행보로 대세 밴드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이에 혁오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두루두루amc는 “혁오가 오는 7월 9일 중국 상하이에서 단독 콘서트 ‘20 / 22’를 연다. 중국 팬들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공연을 열게 됐다”며 “기쁜 마음으로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혁오의 첫 중국 공연 타이틀은 ‘20 / 22’은 이들이 그동안 발매했던 앨범명들을 결합한 형태로, 공연을 통해 혁오의 진정성 있는 음악 세계를 전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앞서 혁오는 지난 5월, 중국 최대 뮤직 페스티벌로 꼽히는 스트로베리 뮤직 페스티벌(Strawberry Music Festival)에 초청 받아 처음 중국 팬들과 만난 바 있다. 각 공연마다 수천 명 규모의 관객을 동원하며 당시 현장 관계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두루두루amc 측은 “이렇게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많은 분들을 만족 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 성원에 부응하는 무대를 보여 드리겠다”고 인사했다.

한편, 혁오는 해외 공연 준비와 함께 신곡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일본 최대 페스티벌 중 하나인 '썸머서닉(summersonic)'에 일찍감치 초청을 받은 것을 비롯, 국내외 페스티벌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무대에서 팬들을 만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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