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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다섯] 성훈, 프러포즈 비하인드 컷 공개

  • 입력 2016.06.27 08:37
  • 기자명 김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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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김영기 기자] '아이가 다섯' 속 로맨티스트 성훈의 프러포즈 비하인드 컷이 공개돼 눈길을 모은다.

어제(2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극본 정현정, 정하나 / 연출 김정규)에서 로맨틱 풍선 이벤트와 무릎 꿇기도 불사한 반지 프러포즈로 전국의 여심을 단단히 사로잡았던 성훈(김상민 역)의 화보보다 화보 같은 프러포즈씬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공개 된 스틸 속 성훈은 평소의 자신감 넘치는 김상민(성훈 분)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긴장된 표정으로 반지를 내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주말 안방의 눈호강을 책임지는 조각 비주얼은 어제의 설렘을 고스란히 떠올리게 하고 있다.

최근 이화동 일대에서 진행됐던 이번 촬영은 내리쬐는 햇빛과 무더위에 제대로 눈을 뜨기조차 힘든 상황이었다고. 그러나 프러포즈 씬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며 준비해왔던 성훈은 더위에 어쩔 줄 몰라 하다가도 카메라가 돌아가면 둘도 없는 로맨틱 가이로 변신, 달달한 열연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때문에 지난 방송 안방극장을 달달함으로 물들였던 해당 장면은 무더위도 불사한 성훈의 연기 열정에 있었음을 짐작케 하는 상황. 이렇듯 작품에 대한 진지한 자세와 노력을 바탕으로 귀여운 능청 연기부터 달달한 로맨스 직진남까지 소화하고 있는 그의 활약이 앞으로를 더욱 기대케 만들고 있다.

한편, 지난 방송 상민은 로맨틱한 프러포즈에도 “미안한데 결혼할 수 없다”는 말로 차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그의 야심찬 결혼 계획이 어떤 결말을 맞을지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무더위도 막을 수 없는 연기열정으로 여심을 발칵 뒤집은 배우 성훈은 매주 토, 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되는 KBS 2TV '아이가 다섯'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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