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원티드] 시청률 껑충 7.8%, 수목 2위 '나홀로 상승'

  • 입력 2016.06.24 07:08
  • 기자명 김정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예투데이뉴스=김정은 기자] '원티드'가 지상파 3사 수목극 중 홀로 시청률이 상승하면서 본격 시청률 사냥에 나섰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원티드'(극본 한지완/연출 박용순) 2회는 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이하 동일) 7.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첫 회 5.9% 대비 1.9% 포인트가 단숭메 뛰어올라 수목극 2위로 올라섰다. 이는 수목극 경쟁작 중 유일한 시청률 상승이어서 향후 전망에도 청신호를 밝힌 셈.

이에 경쟁작들은 일제히 시청률이 하락했다. MBC '운빨 로맨스'는 전회 9.2% 대비 1.2% 포인트가 하락하면서 8.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원티드'와는 단 0.2% 포인트 차로 아슬아슬하게 수목극 왕좌를 수성했고, KBS '마스터-국수의 신'은 전회 7.4% 대비 0.2% 포인트 소팍 하락하면서 7.2%의 시청률을 기록해 수목극 최하위로 밀려났다. 

한편, 이날 방송된 '원티드' 2회에서는 정혜인(김아중 분)의 아들을 찾기 위한 리얼 생방송 원티드가 시작되고, 유괴범의 첫 미션을 수행하면서 자동차 크렁크에서 한 아이가 발견돼 긴장감을 증폭했다. 

저작권자 © 연예투데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