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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오네요] 김지영 첫방소감 "매일 기다려지는 즐거운 드라마 될 것"

  • 입력 2016.06.20 09:23
  • 기자명 김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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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김은정 기자] ‘사랑이 오네요’ 배우 김지영이 첫 방송 소감을 전했다.

SBS 아침 연속극 ‘사랑이 오네요’ (연출 배태섭, 극본 김인강)에서 밝고 씩씩해서 더 사랑스러운 웨딩드레스 디자이너 이은희 역으로 분한 김지영. 오늘(20일) 첫 방송된 1회분에서 자기 일에 열심인 커리어우먼으로서의 면모를 뽐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제대로 사로잡은 그녀가 첫 방송 소감을 전했다.

디자인을 사랑하는 은희의 당당한 매력을 표현하기 위해 대학 재학 중, 그래픽 디자인 학원에 다닌 경험을 바탕으로 스타일리스트를 관찰하며 스케치 연습을 따라 해보는 등 사소한 것부터 노력을 기울였다는 김지영. 덕분에 김지영은 첫 회부터 자신의 일을 사랑하는 은희의 당당한 매력을 완벽히 소화해내며 극에 몰입력을 배가시켰다.

김지영은 “은희는 여자로서 쉽지 않은 인생을 걸어온 인물이다. 앞으로 차츰 은희의 이야기가 소개되겠지만, 보통 사람들의 인생 스펙트럼에서 겪을 수 없는 일들을 견뎌왔다”며 은희의 짠한 사연을 귀띔했다.

이어 “하지만 굴곡 없고 힘들지 않은 인생이란 없듯이, 앞으로 은희의 이야기를 통해 난관에 봉착했을 때 자기 자신을 어떻게 지켜가며 승부해나가는지, 유쾌하면서도 가슴 짠한 전개가 펼쳐질 예정이다. 희망을 버려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게끔 센 이야기보단, 소소한 에피소드가 많이 담겨있으니 매일매일 기다려지는 즐거운 드라마가 될 것”이라며 첫 방송 소감을 덧붙였다.

최근 남편과 동생인 배우 남성진, 김태한과 함께 국엔터테인먼트와 손을 잡은 김지영. 새로운 둥지에서 새로운 출발을 알린 드라마 ‘사랑이 오네요’는 사랑에 상처 입고 미혼모가 된 한 여자가 소박한 일상의 행복을 추구하며 다시 찾아온 사랑을 쟁취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새겨 나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 오전 8시 30분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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