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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 이번엔 열혈 변호사! 영화 '재심'(가제) 캐스팅 확정!

  • 입력 2016.05.30 15:01
  • 기자명 남궁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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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 남궁선정 기자]
  익산 약촌 오거리 택시기사 살인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 <재심>(가제)에 배우 정우가 출연을 결정하고 세부사항을 조율 중이다. 영화 <재심>은 2000년 전북 익산의 약촌 오거리 택시기사 살인사건을 소재로, 억울하게 범인으로 몰려 10년 간 옥살이를 하게 된 소년의 누명을 벗겨주기 위해 긴 싸움을 시작한 한 변호사의 고군분투를 그린 작품이다.
  작품마다 본인의 맡은 바 배역을 출중하게 소화해내는 정우는 <바람>, <응답하라 1994>, <쎄시봉>에 이어 <히말라야> 흥행 이후 차기작 선정과 관련해 업계 및 대중의 뜨거운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아왔다. 이렇게 이목이 집중된 상황에 정우는 영화 <재심>의 시나리오에 매료되어 차기작으로 선택, 스크린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정우는 영화 <재심>에서 열혈 변호사 ‘이준영’으로 분한다. ‘이준영’은 살인범으로 몰려 10년 간 억울하게 수감생활을 한 소년을 만나면서 점차 변화해가는 입체적 인물로, 정우는 이번 작품을 통해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믿고 보는 배우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정우가 <히말라야> 흥행 이후 차기작 <재심>을 통해 어떤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영화 <재심>은 주요 배역 캐스팅을 마무리 짓고, 오는 7월 중 크랭크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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