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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투(花鬪)](가제)의 주인공 ‘기황후’ 역할에 하지원 캐스팅!

  • 입력 2013.05.13 11:20
  • 기자명 권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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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가 준비 중인 월화드라마 [화투(花鬪)](가제)의 주인공 ‘기황후’ 역할에 하지원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드라마 [화투(花鬪)](가제)는 [불의 여신 정이] 후속으로 방송 예정인 월화드라마로 실제 역사 속에 등장하는 인물인 ‘기황후’의 사랑과 투쟁의 대기록을 다루는 드라마다.

하지원이 맡게 될 주인공 ‘기황후’는 칭기즈칸이 이룩한 거대왕국 대원제국의 37년 역사에 엄청난 영향력을 발휘하는 매력적이고 현명한 고려 출신 황후이다. 낯선 이국의 황실에서, 고려의 자긍심을 지키며 운명적인 사랑과 함께 정치적 이상을 실현 해 나간 우리나라 역사 속 최초의 여인이기도 하다.

드라마 [화투(花鬪)]는 널리 알려지지 않은 절절한 ‘기황후’의 러브스토리를 통해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하지원만의 특별한 감성과 매혹적인 카리스마, 아름답고도 가슴 시린 운명적 사랑을 그려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드라마 [더킹 투하츠], [다모], [시크릿 가든], [발리에서 생긴일], [황진이] 등의 작품으로 장르와 캐릭터를 넘나드는 연기를 선보이며 흥행과 연기력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데 성공했던 하지원이 이번 [화투(花鬪)]에서는 어떠한 매력으로 또 한 번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드라마 [화투(花鬪)]는 [대조영], [자이언트], [샐러리맨 초한지] 등의 작품을 통해 뛰어난 역사 고증과 선 굵은 필력으로 인정받은 장영철, 정경순 작가가 집필을 맡았으며, [닥터진], [오버 더 레인보우] 등에서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인 한희 PD가 메가폰을 잡을 예정이다.

하지원의 합류로 본격적인 캐스팅 라인업 구축에 돌입한 MBC [화투(花鬪)]는 오는 하반기에 첫방송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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