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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 공심이] 남궁민, 민아에 메소드 급 환자 연기 '알콩달콩'
손민정  |  tvj@tv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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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5.30  07:5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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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미녀 공심이' 화면캡처

[연예투데이뉴스=손민정 기자] ‘미녀 공심이’ 남궁민이 민아와의 오붓한 시간을 위해 메소드 급 환자 연기를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주말 특별기획 ‘미녀 공심이’(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에서는 날이 갈수록 공심(민아 분) 앓이가 깊어져 가는 안단태(남궁민 분)가 가짜 환자 행세로 그녀와 함께 남회장(정혜선 분)의 실종된 손자 석준표의 행적을 되짚어가며 알콩달콩 싱그러운 로맨스와 수사까지 둘 다 잡는 과정이 그려졌다.

만두 때문에 공심과 승강이를 벌이다가 계단에서 구른 단태는 다음 날 오른팔에 깁스를 했고 이를 본 공심은 미안한 마음에 먹기 편한 비빔국수를 만들어 직접 먹여주기까지 했다. 또한 단태의 머리를 대신 말려주거나 셔츠 단추를 채워주며 평화로운 로맨스로 설렘을 자극했다. “오늘 중요한 답사를 가야 하는데 팔이 아파서 어떻게 가요”라는 투정에 흔쾌히 그를 따라나서기도 했다.

하지만 이는 모두 단태의 연기였다. 팔이 부러지기는커녕 멀쩡했지만, 공심이 자신을 걱정해주고 챙겨주자 아픈 척 '열연'을 한 것. 이를 모르는 공심은 얼굴에 구두약까지 묻혀가며 단태의 수사를 열심히 도왔고 두 사람은 데이트 같은 답사를 펼쳤다. 아쉽게도 공짜 게임에 눈이 먼 단태가 잠시 깁스를 벗고 몰입한 사이, 공심이 나타나며 다시금 티격태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로도 수사를 이어간 단태는 모의실험을 통해 목격자는 납치하는 사람의 인상착의를 말하지, 납치당한 사람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즉 과거 준표 엄마가 죽기 전 말한 ‘나비’는 준표가 착용한 나비넥타이가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아낸 것. 지난 방영분에서 준표를 납치한 범인은 손목에 나비 문신이 있는 염태철(김병옥)임을 알고 있는 시청자들에게는 긴장감이 감도는 순간이었다.

실종된 준표의 미스터리에 한 발짝 다가갔고, 티격태격 꽁냥꽁냥 하던 공심에게 실수한 것을 깨닫자 “내가 할 말이 있다”며 박력 있는 직진 로맨스까지 선보인 단태. 수사도, 로맨스도 똑 부러지게 직진하는 단태의 이야기로 설렘과 긴장감 모두 잡은 SBS 주말 특별기획 ‘미녀 공심이’이는 오는 4일 밤 10시, SBS 제7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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