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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화만사성] 이필모 맞선녀 정유진, 서이숙과 기싸움도 당당 '사이다'

  • 입력 2016.05.23 09:03
  • 기자명 김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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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김은정 기자] ‘가화만사성’ 이필모 맞선녀로 등장한 정유민이 고약한 시어머니 서이숙에게 당당한 태도를 보여 보는 이들의 통쾌함을 자아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극본 조은정, 연출 이동윤)에서 장경옥이 며느리로 점찍은 지수(정유민 분)가 대화에서 당돌한 태도를 보이는 모습에 내심 당황하면서도 우아한 태도를 이어가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지수는 유현기(이필모 분)와 본격적인 교제의 시작을 알리며 집에도 방문해 시어머니 장경옥과 기싸움에서 밀리지 않는 당찬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유현기가 좋아한다는 요리를 가르쳐달라고 요구하는 등 장경옥을 당황케 하기도.

개성 있는 마스크와 안정된 연기력으로 ‘가화만사성’ 23회부터 중간 투입 이후 방송 4회 만에 본인의 색깔을 충분히 보여 줬다는 평.

방송관계자는 촬영장에서 매 장면마다 신인배우의 열정과 노력을 보여줘 스태프들 사이에서도 훈훈한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고 전했다.

정유민은 최근 '응답하라 1988'에서 류혜영의 친구 역할로 안방극장에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고 드라마 '유나의 거리', '하이스쿨:러브온', '순정에 반하다', '리멤버-아들의 전쟁', 슈퍼주니어 규현의 '멀어지던 날' 뮤직비디오 등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으로 주목 받은 바 있다.

한편,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은 차이나타운 최대 규모의 중식당 ‘가화만사성’의 봉삼봉 가족들의 좌충우돌 가족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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