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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중화] 진세연, 억울한 감옥살이+살해 위기까지

  • 입력 2016.05.23 07:47
  • 기자명 조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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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조화진 기자] '옥중화' 진세연이 전광렬을 죽였다는 누명을 감수하고 옥에 갇힌 것도 모자라 가까스로 살해 위기를 모면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극본 최완규/연출 이병훈, 최정규)’ 8회 분에서 진세연(옥녀 역)은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체탐녀와 생존을 건 치열한 무예 접전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몰입하게 만들었다.

극중 진세연은 스승 전광렬(박태수 역)의 죽음에 대한 누명을 쓴 채 한성부 감옥에 갇혔던 상황. 진세연을 찾아온 임호(강선호 역)는 취조하는 자들의 말을 모두 인정하면 살아나갈 수 있다고 설득했고, 진세연은 이해할 수는 없지만 임호의 명령을 받아들였다. 하지만 진세연이 죽어야 자신의 죄를 감출 수 있는 정준호(윤원형 역)는 임호에게 진세연의 살해를 명령했고, 결국 임호는 진세연을 죽이기 위해 감옥으로 체탐녀를 들여보냈다.

진세연은 체탐녀가 새로 들어온 여죄수라고만 여기고 심지어 어려운 게 있으면 말하라며 배려까지 했던 상태. 하지만 뒤척거리던 진세연이 잠이 들자 체탐녀는 진세연에게 조심스럽게 다가가 목을 졸랐고, 순간 위기를 느낀 진세연은 온 힘을 모아 체탐녀를 밀쳐냈다. 그러나 체탐녀는 곧바로 진세연에게 달려들어 무섭게 공격을 퍼부었고, 이후 진세연은 체탐녀와 엎치락뒤치락 몇 번의 공격과 방어를 거듭하면서 살벌한 싸움을 이어갔다. 결국 수세에 몰렸던 진세연이 역전에 성공, 체탐녀의 의식을 잃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진세연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화끈하고 현란한 액션으로 안방극장을 들뜨게 했다. 감옥 안이라는 한정된 공간 안에서 이어진 무예 접전이었음에도 불구, 고난도 액션 퍼레이드를 선보였다. 특히 죽기 살기로 이를 앙다문 진세연의 결연한 표정은 우월한 액션 연기와 어우러지며 ‘진세연 표 액션’을 그려내 눈길을 모았다.

한편 MBC 주말 특별기획 ‘옥중화’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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