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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in 뉴질랜드] 병만족 타임슬립! 쥐라기가 끝나니 빙하기?!

쥐라기에서 빙하기로... 병만족의 시간여행!

  • 입력 2013.05.03 12:17
  • 기자명 이건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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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만족이 또다시 타임슬립했다. 석기시대에서 쥐라기 숲으로 떠나온 병만족, 이번에는 빙하기? 극지방도 아닌데다 영상의 기온으로 따뜻한 뉴질랜드에도 빙하와 만년설이 존재한다! 헬기를 타고 도착한 곳은 바로 독특한 지형의 산악 빙하! 절벽에서 바로 떨어지는 거품 폭포와 가파르고 웅장한 설산, 그리고 신비한 모습을 드러낸 빙하지대에 경탄하며 내렸는데... 풍광에 압도되어 탄성과 감탄 외엔 더 이상 표현할 방법이 없는, 그야말로 위대한 천연의 아름다움이 펼쳐졌다.

이곳은 신기하게도 하얀 빙하 위에 초록의 온대림 구간이 펼쳐지는, 전 세계적으로도 매우 희귀한 광경을 자랑하는데... 숲에서 내려와 빙하지대를 향해 다가가는 병만족! 하얀 빙하에 올라서자 반사광 때문에 눈이 부셔 뜰 수 없을 지경이고, 곳곳에는 바닥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아찔한 대규모 크레바스기 널려있다! 그런데 빙하는 하얀색이 아니다? 마치 하얀 우유에 코팅된 파란 아이스크림처럼, 다가갈수록 청색이 감도는 빙하의 속살! 순도 100%의 청빙은 하늘을 담은 듯 신비로운 푸른빛을 머금고 있는데...

신비로움에 입을 다물지 못하는 병만족 앞에 웬일로 악마 피디가 수줍은 선물을 내미는데... 그것은 바로 초코시럽과 연유! 그래서, 즉석에서 빙하를 긁어 만든 ‘초코연유 빙하 빙수’, 줄여서 ‘초연 빙빙’의 환상적인 맛에 즐거운 비명을 지르는 병만족!

하지만 지구 온난화 때문에 급속도로 줄어가는 빙하의 현실을 목도하고는 마냥 웃을 수가 없었다는 후문. 병만족의 빙하 탐험, 자세한 것은 5월 3일 금요일 밤 10시 [정글의 법칙 in 뉴질랜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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