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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보감] 윤시윤, 연기 열정도 초특급! '대본 열공' 포착

  • 입력 2016.05.08 10:54
  • 기자명 윤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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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윤희정 인턴기자] '마녀보감' 윤시윤의 연기 열정이 돋보이는 '대본 열공' 스틸이 공개돼 눈길을 모은다.

JTBC 새 금토드라마 조선청춘설화‘마녀보감’(魔女寶鑑, 연출 조현탁, 극본 양혁문, 제작 아폴로픽쳐스·드라마하우스·미디어앤아트) 측은 8일 대본삼매경에 빠진 윤시윤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촬영 현장에서 포착된 윤시윤의 다양한 모습들이 담겨있다. 장소불문 진지한 표정의 윤시윤은 대본에서 눈을 떼지 않는 모습이다. 남다른 열의와 열정이 고스란히 느껴져 그가 연기할 허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대본에 몰입해 있는 모습마저도 화보를 방불케하는 극강의 비주얼이 여심을 사로잡는다.

한층 성숙해지고 남성적인 포스를 풍기는 윤시윤의 비주얼 변화도 눈길을 끈다. 지난 2년간 해병대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윤시윤은 보다 날렵해진 턱선, 아찔한 콧날과 탄탄한 근육과 깊어진 눈빛으로 상남자의 카리스마를 내뿜고 있다. 가만히 대본만 보고 있을 뿐인데도 화보 뺨치는 윤시윤의 비주얼은 보는 이들의 탄성을 불러일으킨다.

윤시윤이 연기하는 허준은 허준 네 살에 천자문을 깨우칠 정도의 명석한 두뇌, 예술적 감각, 수려한 언변과 무술 실력까지 출중한 천재로 태어났지만 서자라는 현실의 벽에 가로막혀 야망과 꿈을 숨기고 사는 인물이다. 손가락질 받으면서도 한량 같은 태도 안에 성난 불꽃과 슬픔을 감추고 사는 입체적인 인물인데다가, 역사 속 인물인 허준의 젊은 시절을 상상력으로 재해석한 만큼 캐릭터에 대한 이해 없이 쉽게 연기하기 어려운 인물이다. 때문에 윤시윤은 그 어느 때보다 대본에 집중하고 자신만의 허준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작품인 만큼 현장에서의 열정도 남다르다. 열혈 청춘 허준의 캐릭터에 맞게 매번 뛰고, 구르고, 매달리는 등 고생하는 장면이 많지만 한마디 불평 없이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로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조현탁 PD와의 끊임없이 대화를 나누며 슬픔을 감춘 청춘의 표상 허준을 섬세하고 뜨겁게 표현해내고 있다. 윤시윤이 선보일 새로운 허준에 대한 기대도 한층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마녀보감’ 제작진은 “윤시윤은 고된 촬영이 많아서 지칠 만도 한데 쉬는 시간에도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는다. 노력만큼 연기 역시 섬세하면서도 열정이 넘친다. 많은 시청자들의 기대를 져 버리지 않은 열연을 펼칠 것이니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조선 청춘 설화 ‘마녀보감’은 저주로 얼어붙은 심장을 가진 마녀가 된 비운의 공주 서리와 마음 속 성난 불꽃을 감춘 열혈 청춘 허준의 사랑과 성장을 그린 판타지 사극이다. ‘조선의 마녀’라는 독특한 소재에 지금까지의 드라마에서 선보인 적 없는 피 끓는 ‘청춘’ 허준 캐릭터를 재탄생 시키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윤시윤 김새론 이성재 염정아 곽시양 김영애 전미선 문가영 조달환 장희진 최성원 이이경 이지훈 등 최강 라인업과 ‘하녀들’ 조현탁 PD의 합류로 JTBC 명품 사극의 계보를 이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마녀보감’은 오는 5월 13일 저녁 8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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