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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혁PD는 첫 마디에서 "출생의 비밀에는 출생의 비밀이 없다"라고 했다.

  • 입력 2013.04.26 11:23
  • 기자명 최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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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27일(토) 첫 방송되는 SBS 특별기획 [출생의 비밀]의 제목과 관련하여, 막장 드라마 라는 오해에 대해 김종혁PD와 인터뷰를 가졌다.

촬영 현장에서 만난 김종혁PD는 첫 마디에서 "출생의 비밀에는 출생의 비밀이 없다"라고 했다. 김규환작가와 프로그램 기획 단계에서 "출생의 비밀"의 문화적인 맥락(불륜, 막장) 보다는 순수한 글자에 의미를 담고 있는 드라마를 원했고, "출생의 비밀"이라는 단어는 인간의 탄생에 관한 소중한 뜻이 담겨 있는 것으로, 이번 드라마에서는 순수하고, 소중한, 있는 그대로의 뜻을 살려 드라마를 제작 할 것이라고 했다.

주연 배우에 대한 평가는 극중 경두(유준상), 이현(성유리)은 상반된 캐릭터를 가지고있는 인물인데 유준상은 조금 오바스럽고, 성유리는 차분하고 이성적인 캐릭터 인데각자로 볼 때는 조금씩 부족한 캐릭터지만 두 사람이 합쳐지면 완전한 커플이 된다 라고 표현했다.

끝으로 김종혁PD는 청주 시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도 빠트리지 않았다. 극중 배경이 청주시 인데, 촬영 기간에 시민들이 많이 불편 하셨을텐데 시민들의 많은 협조가 있어 제작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끝을 맺었다.

SBS 특별기획[출생의비밀]은 4월 27일 토요일 밤 9시55분에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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