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투데이뉴스=박현철 기자] '굿바이 미스터 블랙'이 이틀 연속 수목극 왕좌를 차지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수목 미니시리즈 '굿바이 미스터 블랙'(극본 문희정/연출 한희, 김성욱/제작 이김프로덕션) 14회는 닐슨리서치 전국기준(이하 동일) 8.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회와 동일한 기록으로 이틀 연속 수목극 왕좌를 수성했다.
반면, 동시간대 경쟁작 '마스터-국수의 신'과 '딴따라'에는 순위 변동이 있었다. 먼저 전날 수목극 2위로 출발했던 KBS 새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이 6.5%의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수목극 최하위로 내려 앉았다. 첫 방송 7.6% 대비 1.1%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그런가하면 첫 방송부터 줄곧 수목극 최하위를 면치 못했던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가 수목극 2위로 올라섰다. 전회 7.2% 대비 1.1% 포인트 상승한 8.3%의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점차 상승세를 타고 있어 단 0.4% 포인트 차에 지나지 않는 '굿바이 미스터 블랙'과의 수목극 왕좌 대결에서도 선전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