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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위의 여자] 장승조, 양진성 자극 "친모, 딸 시집보냈다"

  • 입력 2016.04.11 10:58
  • 기자명 김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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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김은정 기자] '내 사위의 여자' 장승조가 양진성에게 친모 소식을 전하며 분노를 자극할 예정이다.

오는 12일에 방송될 SBS 아침연속극 '내 사위의 여자' 72회에서는 재영(장승조 분)의 계략으로 진숙(박순천 분)과 만나는 자리에 수경(양진성 분)과 현태(서하준 분)까지 불러내 난감한 상황이 그려진다.

진숙은 재영이 자꾸 수경을 불러내는 문제로 현태와 말다툼이 생기자, 재영을 만나 “수경과 만나지 말아달라”고 한다. 수경은 진숙이 재영을 만나고 있는 모습에 “이건 제 일이에요. 어머니까지 나서서 재영 오빠 만날 이유 없어요”라고 화를 낸다. 재영은 수경이가 친모 가족에 대해 궁금해하자 “얼마 전에 딸을 시집보냈어”라고 말해 수경의 친모에 대한 분노를 자극한다.

현태는 재영이 수경의 친모에 대한 존재를 알고 있다는 사실에 재영을 찾아간다. 재영은 수경이가 알았을 때 느낄 배신감을 생각해서 더 이상 숨기지 말라고 하지만 현태는 수경이가 진실을 받아들일 시간이 필요하니 수경이한테 말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한다.

한편, 재영은 구민식 비서실장이 현태와 함께 베트남 투자 비리 의혹을 조사한다는 소식을 듣고 김 회장을 이용해 시설관리팀장으로 좌천시킨다. 여러 가지 의혹이 짙어지자, 현태는 비리를 밝히기 위해 직접 베트남으로 출장을 가서 실무자를 만나기로 한다.

SBS 아침연속극 '내 사위의 여자'는 매주 평일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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