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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시청률 33.5% 또 자체최고! '돌저씨' 2.8% '굴욕'

  • 입력 2016.04.07 07:20
  • 기자명 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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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박현철 기자] '태양의 후예'의 시청률이 또 상승했다. 그야말로 '세상에 이런 일이'다.

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 연출 이응복, 백상훈 제작 태양의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NEW)' 13회는 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이하 동일) 33.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회(33.0%) 대비 0.5% 포인트를 더 끌어올려 또 다시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면서 수목극 왕좌의 맹위를 떨쳤다.

특히 이날 방송 말미에는 유시진(송중기 분)이 생사의 갈림길에 놓인 모습이 그려지고 서대영(진구 분)과 윤명주(김지원 분)가 애틋한 마음에도 불구하고 이별을 택해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폭발시켰다. 이 상태라면 오늘 방송될 14회 역시 상승세에 더욱 불을 지필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적으로 7회에서 단 0.2% 포인트 하락한 이후 13회까지 여전히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어 놀라운데, 또한 다음 주가 종영인 만큼 최종회에서의 수치는 과연 얼마를 기록할지도 초미의 관심사다.

그런가하면, 동시간대 경쟁작 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전회와 같은 4.6% 시청률을, SBS '돌아와요 아저씨'는 전회(3.8%) 대비 1.0% 포인트 하락한 2.8%의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자체최저기록을 경신했고, 평일 미니시리즈에서 2%대 시청률이 기록되는 실로 굴욕의 새 역사를 쓰게 됐다.

한편, KBS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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