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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변호사 조들호] 강소라, 박신양과 의기투합 첫 변호 성공!

  • 입력 2016.04.06 11:16
  • 기자명 김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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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김영기 기자] '동네변호사 조들호' 강소라의 활약이 시원시원하다. 다분히 허당이면서도 투철한 사명감과 직업정신으로 무장한 그녀이기에 더욱 신선하다.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극본 이향희/연출 이정섭, 이은진/제작 SM C&C) 4회 방송이 시청률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11.3%, 수도권 기준 11.6%, 서울 기준으로 12.1%를 기록하며 모두 1위에 등극했다.

그런 가운데 지난 5일 방송된 '동네변호사 조들호' 4회에서는 강소라(이은조 역)가 박신양(조들호 역)과 공동변호사로서 찰떡 호흡을 자랑하며 재판 승소에 큰 공을 세우는 등 눈에 띄는 성장을 이뤄나가 관심을 집중시켰다.

북가좌동 재건축현장 노숙자 방화살인 사건을 맡은 이은조(강소라 분)는 재판 결과를 좌지우지 할 목격자와 본격적으로 친해지기에 나섰다. 목격자와 함께 고스톱을 치면서 수준급의 실력까지 선보이는 등 목격자의 경계심을 허물며 결정적인 증거확보에 이바지 했다.

뿐만 아니라 그녀는 목격자가 앓는 치매에도 주목했다. 경험담을 토대로 불안해지면 치매증상이 심해지는 목격자의 특징을 파악해 치매 노인이 법정에서 편하게 증언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등 다방면에서 사건을 해결하려는 변화된 자세로 신입 변호사의 의욕과 사명감을 느끼게 했다.

이와 같은 이은조의 노력은 낯선 환경과 강압적인 분위기에 불안함이 폭주한 목격자를 안정시키는 데에 톡톡히 일조했으며 재판 승소에도 큰 영향력을 행사, 성공적인 변호로 시청자들까지 미소 짓게 만들었다.

이처럼 허당기 뒤에 자리한 투철한 직업의식과 정의감은 이은조라는 변호사를 더욱 주목케 하는 상황. 특히 이은조 그 자체를 보여주고 있는 강소라(이은조 분)의 열연은 캐릭터의 상황과 감정에 몰입할 수 있게 만들고 있어 앞으로의 활약에도 이목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어제 방송에서 신지욱(류수영 분)은 승리를 확신했던 방화살인 사건에서 조들호(박신양 분)에게 패소, 아버지 신영일(김갑수 분)마저 그의 패배에 “넌 아직 조들호에게 안 돼”라고 가슴에 못을 박아 자존심에 큰 타격을 입었다. 이에 더욱 갈등이 심화될 조들호와 신지욱의 관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허당이지만 믿을 수밖에 없는 변호사 강소라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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