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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따라] 지성, "혜리가 아저씨 아닌 오빠로 봐줘서 마음 편해"
김정은  |  tvj@tv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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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4.05  09: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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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웰메이드 예당, 재미난 프로젝트

[연예투데이뉴스=김정은 기자] ‘딴따라’가 포스터 촬영현장에서 진행된 지성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SBS 새 수목 드라마 스페셜 ‘딴따라’(극본 유영아/ 연출 홍성창, 이광영/ 제작 웰메이드 예당, 재미난 프로젝트)는 벼랑 끝에서 만난 안하무인 매니저 석호(지성 분)와 생초짜 밴드 딴따라의 꽃길 인생작 프로젝트를 그린다.

지난 3월 29일 서울 강남구의 한 포토 스튜디오에서 ‘딴따라’의 포스터 촬영이 진행됐다. 안하무인 매니저 석호를 맡은 지성은 섹시한 남성미부터 유머러스한 모습까지 팔색조 매력을 뽐내 포스터 촬영 현장에 있던 여성 스태프들의 마음을 뒤흔들었다고.

지성은 포스터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도 진솔하고 열정적이면서 유쾌한 모습으로 여심을 무한 자극했다. 지성은 자신이 상상하는 석호의 인생스토리를 마치 아이에게 동화를 읽어주듯 따뜻한 목소리로 전했다.

지성은 “’딴따라’라는 작품을 만난 건 운명이 아닐까?”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영화 ‘제리 맥과이어’에서 탐크루즈는 ‘매력 있다’는 말 한마디로는 다 표현할 수 없었다. 그런 캐릭터를 꼭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딴따라’ 출연 제의가 왔다”고 운명적인 만남에 대해 고백했다. 이어 “출연 결정 전 내 마음은 이미 ‘딴따라’에 와 있었다”며 진솔한 속마음을 전했다.

무엇보다 지성은 상대배우인 혜리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유쾌하게 밝혔다. “혜리와 같이 연기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 못했다”며 웃음을 터트린 지성. 곧 “드라마 속 캐릭터로 만나 살아갈 것이다”라며 혜리와의 케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그는 “혜리가 성격이 좋다. 아직 나를 아저씨가 아닌 오빠로 봐준다”며 유머러스한 면모를 과시했다. 또한 “혜리는 발랄함이 큰 장점이다. 혜리가 그린이라는 캐릭터를 생동감 있게 잘 표현할 것 같다”며 혜리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지성은 어렸을 적 자신을 떠올리며 미소 지어 보는 이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그는 “고 2 진로상담을 할 때 ‘할리우드 배우가 되고 싶다’고 말해 선생님을 당황케 했다”며 호탕한 웃음을 터트렸다. “그때의 내 모습이 잊혀지지 않는다. 최근 해외로 진출하는 한국 배우들을 보면서 ‘내게도 때가 오려나?’라는 기대감이 생긴다”고 자신의 꿈은 아직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실 할리우드 진출 보다는 죽기 전까지 다양한 캐릭터와 삶, 세상 속에서 연기하면서 배우로 살아가고 싶다. 지금은 ‘딴따라’라는 세상이 주어졌으니 이 안에서 재미나게 살겠다. 출연진들과 함께 발에 땀나게 뛰어볼 테니 기대 부탁드린다”고 다부진 각오를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지성-혜리-강민혁-채정안-전노민-정만식-안내상-공명-엘조-이태선 등 최강의 라인업을 완성한 ‘딴따라’는 ‘돌아와요 아저씨’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 사진제공=웰메이드 예당, 재미난 프로젝트

이하, '딴따라' 지성 인터뷰 전문

Q1. ‘딴따라’ 석호 캐릭터 소개

지금 석호 캐릭터를 그리는 중이라서 한마디로 정리해 말씀 드리긴 어렵다.(웃음) ‘딴따라’는 단순히 방송계 이야기를 다루는 것이 아니다. 모든 사람들이 저마다의 딴따라 세계에 살고 있고, 석호가 이 시대의 딴따라를 대변하는 캐릭터라고 생각한다. 나는 석호의 삶을 통해 삶의 진정성이 있는지, 감동과 휴먼이 무엇인지 이야기하고 싶다.

일단 석호는 굉장히 평범하다. 석호에게도 꿈이 있었을 거다. 음악을 사랑했고, 가수를 하기에는 노래실력이 좀 안 됐을 거 같다. 그래서 내가 사랑하는 음악과 가까이에 있으면서 누군가가 나의 힘으로 성장하고 음악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게끔 해줄 수 있는 직업인 매니저를 택했던 것 같다. 바쁜 삶 속에서 열심히 살다 보니까 순수했던 모습을 잃고 사회적인 모습으로 변했고, 자신감이 안하무인격으로 잘못 자리 잡았을 수도 있겠다라고 생각한다.

‘딴따라’의 첫 시작은 사회적으로 변해버린 석호의 모습으로 시작될 것 같다. 회를 거듭할수록 안하무인 석호가 점점 성숙해져 가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거다. 석호가 그만의 색으로 삶을 어떻게 채워나가는지 끝까지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 저도 좀 더 함축해서 얘기하고 싶은데 어렵다(웃음)

Q2. ‘딴따라’ 출연을 결심하게 된 계기는?

‘딴따라’ 출연을 결정하게 된 계기는 실제 내 꿈과도 직결된다. 어렸을 때 막연하게 ‘배우’라는 꿈을 꿨다. 삶의 희노애락을 표현해내는 배우가 대단해 보여서 내성적인 성격인데도 ‘나도 뭔가를 표현해보고 싶다. 저런 직업을 가져보고 싶다’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어느 날 ‘제리맥과이어’라는 영화를 봤는데, ‘제리맥과이어’에서 탐크루즈가 표현해 낸 에이전트의 모습은 매력있다는 말로는 다 표현이 안될 정도였다. 내 삶에 있어 굉장히 많은 생각을 하게끔 한 캐릭터였고, 언젠가 그런 캐릭터를 꼭 연기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그 때 ‘딴따라’가 러브콜을 줬다. 그래서 ‘운명이 아닐까? 내가 딴따라를 해야 할 때가 아닐까?’ 라고 생각했다. ‘딴따라’의 상황이 어떤지 물어보면서도 내 마음은 이미 ‘딴따라’에 가 있었던 거 같다.

Q3. 본인의 꿈은 무엇이고, 그 꿈을 이뤘나?

분명 배우라는 꿈은 이뤘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 수 있다는 것에 굉장히 감사하다. 고 2때, 인생의 첫 영화라고 할 수 있는 ‘레인맨’이라는 영화를 봤다. 더스틴호프만의 자폐증 환자 연기를 보면서 깜짝 놀랐다. 저런 모습 자체가 실제가 아니라 연기라니. 더스틴호프만의 연기에 굉장히 놀랐고, ‘배우가 하고 싶다. 매력있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진로상담 때 배우를 하고 싶다고 말씀 드리니 선생님께서 어이가 없으신지 웃으셨다. 근데 내가 선생님을 더 기막히게 만든 건 “할리우드 배우가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는 거다. 선생님께서 너의 마음은 알겠지만 정신 차리라고 그러셨다.(웃음)

말도 안 되는 꿈이었지만 그런 꿈을 꾸던 내 모습이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다. 그 의지 역시 내 마음 한 켠에 남아있다. 요즘 해외로 진출하는 한국 배우들을 보면서 나에게도 때가 오려나 그런 기대감이 생긴다.(웃음) 할리우드 진출이라는 꿈보다는 죽기 전까지 다양한 캐릭터, 다양한 삶, 다양한 세상 속에서 연기하면서 배우로서 살아가고 싶다. 지금은 ‘딴따라’가 내게 주어졌으니 그 안에서 재미나게 사는 게 나의 꿈이다. 출연진들과 함께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서 땀나게 뛰겠다.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

Q4. 대세 배우들의 만남으로 ‘딴따라’ 캐스팅이 화제다. 상대 배우로 혜리를 만난 소감은?

혜리와 같이 연기를 하게 될 거라고 생각도 못했다. 그래서 캐스팅 됐을 때 기분이 좋기도 했고, 살짝 당황하기도 했다. 극과 함께 캐릭터로 살아갈 것이기 때문에 문제될 건 없다.(웃음)

실제로 촬영해보니 혜리가 성격이 좋고 착하다. 우선 나를 아저씨가 아닌 오빠로 봐줘서 마음도 편하다. (웃음) 그래서 혜리와 함께 잘 만들어 보려고 한다. 혜리의 장점은 사람을 기분 좋게 하는 발랄함이다. 그래서 그린이라는 캐릭터를 굉장히 생동감 있게 잘 표현해줄 것 같아 기대된다. 나도 열심히 준비해서 여러분의 기대감을 충족시키겠다.

Q5. 매니저 석호 역할을 위해 참고한 롤모델이 있다면?

내 머릿속에는 매니저, 에이전트의 표본으로 역시 탐 크루즈가 연기한 제리 맥과이어가 생각난다. 내 상상을 자극했던 작품이니 참고자료가 될 수 있겠지만, 우선 내가 고민해야 하는 부분은 ‘딴따라’에서 석호가 하려는 이야기인 것 같다. 일단 석호로서 살아보겠다.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은 건지 집중해 더욱 더 좋은 작품, 솔직한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Q6. 시청자 여러분께 한마디

오랜만에 좋은 작품을 만났다. 스스로 ‘딴따라’에 대한 기대감도 높고, 한 장면 한 장면 찍으면서 느끼는 설렘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어떻게 만들어서 보여줄 지는 잘 모르겠다(웃음) 지금부터 시작이니까(웃음) 전 언제나 드라마를 통해 여러분들을 즐겁게 해드리고 싶다. 이번에도 내 임무를 똑바로 수행하겠다. 4,5,6월동안 ‘딴따라’와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길 바란다. 많은 사랑과 응원 부탁 드린다.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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