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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시청률 31.9%, 또 자체최고! '블랙-돌저씨' 울상

  • 입력 2016.03.31 06:51
  • 기자명 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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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박현철 기자] '태양의 후예'가 중반을 넘어서까지 파죽지세의 상승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

지난 3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 연출 이응복, 백상훈 제작 태양의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NEW)' 11회는 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이하 동일) 31.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회(31.6%) 대비 0.3% 포인트 상승하면서 또다시 자체최고시청률을 갈아치웠다.

'태양의 후예'는 중반을 넘어 11회까지의 방송이 나가는 동안 하락은 단 1회에 그쳤고, 그나마 하락폭은 0.2% 포인트에 불과했다. 첫 회 14.3% 시작, 6회까지 28.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수직상승 하다 7회에서 0.2% 포인트 하락한 28.3%를 기록한 것이 하락의 전부다. 이후 지난 11회 31.9%까지, '태양의 후예'의 엔진 부스터는 실로 멈출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이쯤되니 설마설마 했던 미니시리즈 40%대 시청률이 현실로 다가오는 것 아니냐는 추측 역시 무리가 아니다.

그런가하면, 경쟁작들은 이번 주 역시 시청률 기근에 허덕혔다. 이날 방송된 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전회(4.5%) 대비 0.6% 포인트 상승한 5.1%를, SBS '돌아와요 아저씨'는 전회(4.1%) 대비 0.8% 포인트 하락한 3.3%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하는 데 머물렀다.

한편, KBS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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