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투데이뉴스=이은진 기자] 배우 여진구가 드라마 '대박'에서 왕이 될 수 없는 왕의 아들 연잉군으로 분한다. 냉철하면서도 이성적인 소유자인 그는 훗날 조선의 제 21대 왕, 영조가 된다.
24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목동SBS사옥에서 SBS 새 월화드라마 '대박'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남건PD, 권순규 작가를 포함, 장근석, 여진구, 전광렬, 임지연, 윤진서가 참석해 작품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드라마 '대박'은 조선 숙종시대를 배경으로 살아서는 안될 왕의 아들과 왕이 될 수 없는 왕의 아들이 숙명에 맞서 세상을 뒤엎는 두 남자의 한 판 승부를 그린다.
사진에는 배우 여진구가 포토타임에 임하는 모습. 이날 여진구는 훈남의 정석 '교회오빠' 스타일을 선보여 좌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대박'은 오는 28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