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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림 “내 외모, 연예계에서 평균 이하” 솔직 발언..

  • 입력 2013.03.28 18:36
  • 기자명 남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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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경림이 배우 신민아에 밀려 아들에게 외모 굴욕을 당한 사연을 공개했다.
 
박경림은 오는 30일 방송 예정인 MBN 속풀이 토크쇼 <동치미>에 출연해 외모 때문에 아들에게 디스를 당했었다고 밝혔다.
 
다섯 살 난 아들이 배우 신민아의 사진과 자신을 번갈아 보며 “엄마는 참 못생겼어요”라고 얘기했다는 것. 이에 자타공인 박경림의 절친 MC 박수홍은 “민준이도 이제 다 컸다”고 받아치며 재치를 발휘했다.
 
박경림은 또 “내 외모는 연예계에서 평균 이하 수준”이라며 평범한 외모의 연예인이 겪는 남모를 고충을 내비쳤다.
 
그러나 “난 예쁘지는 않아도 외모 콤플렉스가 없다”며 당당히 말하며, 외모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이 날 박경림은 “결혼 후 슈퍼우먼 콤플렉스가 생겼다”는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가사와 방송 일 모두 완벽하게 해내려는 강박관념 때문에 나중에는 스스로가 너무 힘들어지더라는 것. 박경림의 이야기를 들은 MC 최은경과 다섯 동치미 마담들은 ‘슈퍼우먼의 비애’를 누구보다 공감했다는 후문이다.  
 
일반인들이 궁금해하는 스타들의 숨겨진 콤플렉스 이야기는 오는 30일 밤 11시 MBN 속풀이 토크쇼 <동치미>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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