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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리 큐브릭 상영회' CGV아트하우스 서면 2주간 상영 확정!

  • 입력 2016.03.07 22:05
  • 기자명 남궁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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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 남궁선정 기자]
  CGV아트하우스가 지난 1, 2월 전석 예매 매진에 가까운 기록을 세우며 성황리에 개최한 '스탠리 큐브릭 상영회'를 3월 10일(목)부터 3월 23일(수)까지 CGV아트하우스 서면에서 연장상영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세계 영화사에 큰 족적을 남긴 거장 고(故)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작품 세계를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획전으로, 미래 시리즈 3부작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닥터 스트레인지러브>, <시계태엽 오렌지>와 현대 공포영화의 고전 <샤이닝>까지 국내 정식 개봉하지 않았던 총 4편의 작품을 CGV아트하우스 서면에서 2주 동안 만나볼 수 있다.
  4편의 상영작을 포함해 숱한 걸작을 만들어 낸 스탠리 큐브릭 감독은 영상미의 혁신적인 진화를 이끈 것으로 높이 평가 받는다. 또한 작품에 철학적인 메시지 등을 담아내며 지금까지도 전 세계 수 많은 감독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지금 보아도 파격적인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작품들은 가히 새로운 장르라 할 만큼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며, 스탠리 큐브릭 전시회와 함께 온라인에서 화제의 기획전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과 요청으로 서울에서 2주간 연장상영을 했으며, 드디어 부산 관객을 찾아가는 이번 상영회에서는 3/19(토) 16:30 <샤이닝> 관람 후 CGV아트하우스 큐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옥미나 평론가와 함께하는 시네마톡이 이어진다.
  CGV아트하우스 극장팀 박지예 팀장은 "이번 서면 연장상영은 국내에서 스크린으로 스탠리 큐브릭의 대표작들을 만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부산 관객들이 오래 기다려왔던 만큼 더욱 만족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고 말했다.
  '스탠리 큐브릭 상영회' 에 관한 자세한 상영정보와 일정은 CGV 아트하우스 홈페이지 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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