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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약속] 이유리-송종호, '갈비 먹방 셀카' 투척!

  • 입력 2016.03.01 09:57
  • 기자명 김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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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김은정 기자] ‘천상의 약속’ 이유리-송종호가 ‘갈비 먹방 셀카샷’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유리-송종호는 KBS 2TV 저녁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극본 김연신, 허인무/연출 전우성/제작 네오엔터테인먼트)에서 각각 출장 상차림 사업을 통해 홀로 딸을 기르고 있는 생활력 강한 이나연과 까칠하고 도도한 기자 백도희로 1인 2역을, 완벽한 스펙과는 달리 사랑에 대해 깊은 불신과 상처를 가진 박휘경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상황. 지난 20회 분에서 두 사람은 어쩔 수 없이 억지로 맞선을 보게 돼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무엇보다 이유리-송종호는 1일(오늘) 방송될 21회 분에서 친한 척, 다정한 척하는 ‘작전 커플 인증샷’을 완성, 시청자들을 몰입시킬 전망이다. 극중 백도희가 박휘경을 식당으로 데려간 후 셀카 사진을 위해 포즈를 강요하는 장면. 백도희가 데이트를 인증하는 증거를 만들어야 한다며 박휘경에게 억지로 갈빗대를 쥐어주며 웃으라고 요구하자, 박휘경은 당황한 표정을 짓는다.

하지만 카리스마 넘치는 백도희의 제안에 결국 박휘경이 천연덕스럽게 포즈를 만들면서 두 사람은 ‘데이트 기념 셀카샷’을 완성했다. 상큼발랄한 닮은꼴 ‘꿀미소’를 지어내는 두 사람이 어떤 행보를 보이게 될 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유리-송종호의 유쾌한 ‘갈비먹방 셀카’ 장면은 지난달 27일 서울 양천구 목동의 한 식당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이유리와 송종호는 극중 소품으로 등장하는 셀카 사진을 위해 갈비를 손에 들고 인증샷을 찍어야했던 상태. 대본 내용 상 다정한 분위기를 담아야한다는 제작진의 설명에 두 사람은 잠시 동안 머리를 맞대고 여러 가지 포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그리고는 큐사인이 떨어지자마자 척척 맞는 찰떡호흡으로 다채로운 제스처를 취해보며 현장의 온도를 끌어올렸던 것.

특히 이유리는 이나연과 백도희, 1인 2역을 소화하느라 전날까지 촬영스케줄이 많아 체력이 많이 소진됐음에도 불구, 특유의 미소를 한껏 선사하며 촬영에 임해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제작사 네오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유리와 송종호가 보여주는 톡톡 튀면서도 유쾌하고 신선한 ‘커플 케미’가 흥미진진함을 더해주고 있다”라며 “마치 연애를 하고 있는 듯 가장하고 있는 두 사람의 관계가 앞으로 어떤 재미를 안겨주게 될지 지켜보는 것이 색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런가하면 KBS 2TV 저녁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 21회분에서는 20년 만에 마주친 이나연(이유리)과 장경완(이종원)의 모습이 담겨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나연은 아이를 책임지겠다면서 자신의 딸 장세진(박하나)의 불행을 막겠다고 목소리를 높이는 장경완에게 실망감을 내비쳤던 상황. 이어 이나연은 담담히 자신이 20년 전 함께 살았던 나연임을 밝혔고 이를 들은 장경완은 충격에 빠졌다. 과연 20년 만에 마주하게 된 이나연과 장경완이 어떤 대화를 나누게 될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한편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천상의 약속’ 1회부터 21회까지 정리한 스페셜 방송이 1일(오늘) 오후 3시 40분부터 약 140분간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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