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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약속] 이유리, 팜므파탈이 온다! 본격 1인 2역 시작!

  • 입력 2016.02.22 09:02
  • 기자명 김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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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김은정 기자] ‘천상의 약속’ 이유리의 팜므파탈이 시작된다. 본격 1인 2역 출격을 예고한 것.

이유리는 KBS 2TV 저녁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극본 김연신, 허인무/연출 전우성/제작 네오엔터테인먼트)에서 출장 상차림 사업을 통해 홀로 딸을 기르고 있는 생활력 강한 이나연 역과 부잣집 외 동딸이자 도도한 성격의 인터넷 시사 주간지 기자 백도희 역을 맡아 극과 극의 1인 2역을 펼친다.

이와 관련 이유리는 22일(오늘) 방송될 16회 분에서 완벽 엄친딸 차도녀 백도희로 첫 등장, 브라운관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극중 이유리가 순수하고 청초한 이나연과 180도 다른, 카리스마 넘치는 기자 백도희로 나서며 1인 2역을 가동하는 것. 무엇보다 이유리는 뿔테안경을 썼음에도 가려지지 않는 날카로운 눈빛을 번뜩이며 전화를 받는가하면, 늦은 시간에도 모니터 앞에 앉아 끊임없이 일에 열중하는 열혈 커리어우먼 자태를 뽐내고 있다.

특히 이유리는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으로 극과 극 인물인 이나연 역과 백도희 역을 완벽 구분, 명불허전 ‘이유리 클래스’를 또 한 번 증명했다. 앞으로 극중 이나연과 ‘도플갱어’인 백도희가 등장하면서 사건의 전개가 어떻게 진행될지, 백도희는 과연 악역일지 이나연의 조력자가 될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이유리의 ‘백도희 변신’ 장면은 지난 1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KBS 별관 세트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이유리는 진한 스모키 메이크업과 블랙 블라우스 의상으로 시크한 카리스마를 한껏 강조한 채 촬영장에 등장했던 터. 극중 독사라는 별명을 지닌 백도희 캐릭터에 걸맞은 차가운 표정으로 일관하며, 까칠도도한 ‘팜므파탈’ 매력을 완벽 발산했다.

극중 이나연과 외모만 똑같을 뿐 나머지는 정반대의 인물인 ‘퍼펙트 알파걸’ 백도희 역할에 순식간에 몰입, 1인 2역을 100% 소화하는 이유리의 모습에 스태프들은 “역시 이유리”라는 극찬을 아낌없이 쏟아냈다.

제작사 네오엔터테인먼트 측은 “백도희의 등장으로 이야기 전개에 더욱 탄력과 재미가 붙을 예정”이라며 “이나연 역과 백도희 역을 순식간에 오가며, 뛰어난 열연으로 매회 시청자들을 집중시킬 이유리의 독보적인 1인 2역 연기를 기대하셔도 좋다”라고 전했다.

한편 KBS 2TV 저녁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 15회 분에서는 태준(서준영)이 나연(이유리)과 자신의 딸 새별(김보민)의 존재를 깨닫고 큰 충격에 휩싸인 모습이 담겼다. 더욱이 드라마 말미에 나연(이유리)과 태준이 드디어 5년 만에 재회하는 모습이 펼쳐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태준이 새 연인 세진(박하나)이 아닌 오랜 연인이자 자신의 아이를 낳은 나연을 택할지, 태준의 선택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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