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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신세경의 머리를 한손으로 살포시 쓰다듬으며 애틋한 눈길을 보내다.

  • 입력 2013.03.20 11:05
  • 기자명 최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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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경의 머리를 한손으로 살포시 쓰다듬으며 애틋한 눈길을 보내는 송승헌의 모습은 여성들이 갖고 있는 남성성에 대한 판타지를 완벽하게 담아내며 2013년 4월을 더욱 기대케 하고 있다.송승헌은 드라마 ‘7급 공무원’ 후속으로 오는 4월3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남자가 사랑할 때](극본 김인영, 연출 김상호)에서 야수와 같이 거친 남자 한태상으로 열연하며 브라운관을 지배할 예정.

한태상은 노련함과 냉정함이 공존하고 고독이 덧발라진 남성성에 무게를 둔 진화한 마초적 캐릭터. 하지만 서미도(신세경)에 대한 애정이 드러날 때는 아낌없이 부드러운 존재이기도 하다. 여기에 바로 눈앞에서 펼쳐지는 한 치의 오차 없이 가공한 듯한 외모마저 완벽해 2013년 완전체에 근접한 캐릭터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배우 송승헌 또한 이번 한태상이라는 인물을 통해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내며 연기변신을 성공적으로 이뤄내겠다는 의지가 강한 상태. 제작사인 아이윌미디어 관계자에 의하면 “송승헌이 한태상 캐릭터에 대한 철저한 연구와 열정적인 자세로 작품에 임하고 있다”고 전하며 “‘남자가 사랑할 때’에 임하는 송승헌의 남다른 자세는 한태상이라는 인물을 시청자들이 가슴으로 인정할 수밖에 없도록 만들어 낼 것이다”고 전해 기대감을 갖게 했다.

송승헌은 “한태상은 수컷냄새 물씬 풍기는 순도 100%의 남성미를 갖고 있으면서도 감성적이고 사랑스러운 부분들이 존재하는 복합적인 인물이다.”라고 소개하면서 “오로지 한태상 생각뿐이다. 시청자들이 한태상이라는 인물을 통해 이야기의 흐름을 눈을 떼지 못하고 쫓아갈 수 있도록 연구하고 있다”며 준비된 배우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한편 ‘남자가 사랑할 때’는 인생의 한 순간 뜨거운 열풍에 휩싸인 남녀의 이야기를 그려낼 치정멜로극이다. 야생남으로 돌아온 송승헌과 사랑스러운 도발녀 신세경의 뜨거운 사랑이야기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인간의 원초적 심리 묘사와 관계를 놀라운 감성터치로 그려온 김인영 작가와 치밀하면서도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인 김상호 PD가 의기투합, 방송가 안팎의 화제를 모으며, 2013년 최고의 드라마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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