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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약속] 송종호 첫 등장, 훈훈한 외모에 특급 매너까지

  • 입력 2016.02.16 07:57
  • 기자명 김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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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김은정 기자] KBS2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의 송종호가 완벽한 '심쿵남'으로 첫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극중 송종호는 대기업 회장의 외아들로, 비주얼에 매너까지 완벽한 남자 ‘박휘경’ 역으로 분할 예정.

지난 15일 방송된 ‘천상의 약속’ 11회에서 송종호는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우는 아기를 달래려 애쓰는 모습으로 첫 등장했다. 기내에서 배탈이 난 아기의 엄마를 대신해 아기를 돌봐준 것. 공항에 도착해서까지 친절하게 아기 엄마를 도와주는 그의 모습은 ‘특급 매너남’ 그 자체였다.

이후 이유리(이나연 역)와의 첫만남에서도 송종호는 자신과 부딪혀 치마가 찢어진 그녀를 그냥 지나치지 않았다. 이유리를 따라가 불러 세운 송종호는 입고 있던 가디건을 벗어 그녀의 허리에 둘러준 것.

이날 방송에서 송종호는 첫 등장부터 매너의 정석을 선보이며 훈훈함을 선사했을 뿐 아니라, 이유리와의 우연한 첫 만남이 이루어지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천상의 약속’은 엄마와 자신의 복수를 위해, 죽은 쌍둥이 언니의 신분으로 위장한 후 원수의 남동생과 계획적으로 결혼한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금 오후 7시 50분 KBS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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