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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꿀단지] 안선영,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 이현경 '바통'

  • 입력 2016.02.15 15:54
  • 기자명 김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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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김은정 기자] '우리집 꿀단지' 안선영이 드라마에서 하차한다. 

15일 KBS는 보도자료를 통해 안선영의 하차를 전하며, 안선영의 바통을 이어 배우 이현경이 드라마에 투입될 것이라고 밝혔다. 

KBS에 따르면 '우리집 꿀단지'에서 최정미 역으로 분하고 있는 안선영이 임신 5개월째임에도 촬영을 이어왔으나 지난 주 몸 상태가 급격히 안 좋아져 응급실에 입원하였고, 검진 결과 몸상태가 좋지 ㅇ낳아 향후 촬영을 절대적으로 금하라는 의사소견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작진과 안선영은 이후 복귀 방법을 함께 타진했으나 산모와 태아의 건강에 좋지 않을 가능성이 많다는 의사 소견에 결국 상호 협의 하에 하차를 결정하게 되었다는 것.

안선영의 소속사 코엔스타즈 역시 안선영의 하차를 공식 인정하며 "안선영씨는 드라마 종영까지 함께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지만, 최근 급격히 몸 상태가 나빠져 부득이하게 드라마 하차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안선영 씨는 본의 아니게 드라마에 피해를 끼치게 된 것에 굉장히 마음아파 하고 있으며 현재 몸을 회복하는 것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당분간 안선영 씨는 휴식을 취하며 몸을 돌볼 계획입니다. 향후 안선영 씨가 건강한 모습으로 활발한 활동에 나설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도울 예정입니다."라고 전했다.

그로인해 극중 최정미 역할은 '순금의 땅', '오로라 공주', '다함께 차차차' 등에서 열연한 배우 이현경이 새롭게 투입돼 오는 18일 방송분부터 바통을 이어받게 될 예정이다.

한편, KBS1 일일드라마 '우리집 꿀단지'는 평일 시청률 1위를 고수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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