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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계약] 신예 표예진 전격 합류! 첫 지상파 안방 출격

  • 입력 2016.02.02 09:20
  • 기자명 조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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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조화진 기자] 신인 연기자 표예진이 MBC 새 주말특별기획 '결혼계약'(극본 정유경, 연출 김진민, 제작 팬 엔터테인먼트)에 출연을 확정하면서 지상파 안방극장 신고식을 치른다.

인기리에 방영중인 ‘내 딸 금사월’의 후속작인 '결혼계약'은 이서진, 유이, 김광규, 김유리, 김용건, 이휘향,  박정수 등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이 앞서 승선을 결정해, 방영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표예진은 ‘결혼계약’에서 이서진(한지훈)과 유이(강혜수)가 함께 일하는 레스토랑 서빙 아르바이트생이자 연기자 지망생인 ‘현아라’ 역을 맡았다. 극중 혜수의 시동생이자 레스토랑 주방장인 승주(안지훈)를 남몰래 흠모하는 가운데 직장 선배(?)란 이유로 괜히 유이의 일거수일투족을 트집 잡고 못마땅해하는, 얄밉지만 귀여운 캐릭터다.

백석예대 항공서비스과를 졸업하고 드라마 ‘오자룡이 간다’와 영화 ‘수상한 그녀’로 처음 얼굴을 알린 표예진은 지난해 웹드라마 ‘72초 드라마 - 두 여자’를 통해 청순하면서도 엉뚱발랄한 매력을 뽐내며 네티즌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후 팬스타즈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 본격적인 연기활동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웹드라마는 대중문화의 새로운 트렌드로 급부상중인 스낵컬처(출퇴근 시간 등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간편히 즐길 수 있는 10~15분 분량의 문화상품)를 대표하는 장르다. 소꿉친구인 두 여성의 무미건조한 대화로 일상의 기발한 반전을 선사한 '두 여자'는 최대 조회수 11만건 이상을 기록할 만큼 네티즌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표예진은 “먼저 쟁쟁하신 선배님들과 함께 작품을 하게 된 것만으로도 너무 영광이고, 기쁘다. 작품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배우고, 노력하는 배우가 되겠다”며 “제가 가진 발랄한 매력과 친근함이란 장점을 살려서 맡은 배역을 잘 소화해내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결혼계약’은 인생의 가치가 돈 뿐인 남자와 인생의 벼랑 끝에 선 여자가 극적인 관계로 만나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정통 멜로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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