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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그런거야] 신-구 주역들, 자나깨나 '대본 삼매경'

  • 입력 2016.02.01 09:16
  • 기자명 손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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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손민정 기자] SBS 새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의 주역 배우들이 언제 어디서나 대본에 푹 빠져 있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모은다.

오는 2월 13일 첫 방송 예정인 SBS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 거야’(극본 김수현 연출 손정현/제작 삼화 네트웍스)는 ‘대사의 연금술사’ 김수현 작가가 집필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 이순재, 강부자, 김해숙, 노주현, 양희경, 송승환, 홍요섭, 임예진, 정재순, 김정난, 윤소이, 조한선, 서지혜, 신소율, 남규리, 왕지혜, 정해인 등 말이 필요 없는 배우들이 총출동,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 이순재, 강부자, 김해숙, 송승환, 조한선, 신소율, 남규리 등이 자나 깨나 대본을 손에서 놓지 못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제 막 연기를 시작한 후배부터 50여년의 관록을 가지고 있는 대선배들까지 모두 한 마음으로 대본을 보며 연습을 반복하는 모습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는 것.

특히 ‘그래, 그런거야’ 배우들은 열혈 대본 연습 덕에 거의 모든 장면에서 실수 없이 ‘ok’ 싸인을 받고 있는 상황. 농익은 베테랑 배우들과 풋풋하고 발랄한 젊은 배우들의 조화가 연일 촬영장을 달구고 있다는 평가다.

이와 관련 이순재, 강부자, 김해숙, 송승환 등 중견 연기자들은 대본을 보면서도 미소를 잃지 않은 채 제작진과 끊임없이 의사소통을 하는 모습으로 촬영장에 귀감이 되고 있는 터. 그런가하면 대선배들과의 호흡을 앞두고 조한선은 사뭇 진지한 모습으로 대본에 몰입하고 있다. 또한 신소율과 남규리는 특유의 사랑스러운 미소로 현장의 열기를 상승시키고 있다.

송승환은 “김수현 선생님 작품은 대사가 많지만 그것을 완벽하게 다 외워서 그대로 연기했을 때, 그야말로 맛이 살아난다”라며 “대본이 여유롭게 나와서 편히 연습할 수 있는 것도 배우로서 행운이다.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이겠다”라고 말했다.

조한선은 “카메라 앞에서 한 장면을 찍으려면, 대사 연습은 기본이고 이미지 트레이닝과 배역에 대한 수많은 상황 설정 등 20~30배의 노력이 들어간다”라며 “연기 베테랑이신 선배님들 앞에선 그 마저도 작은 노력의 일부라서 항상 노력하고 있다”라고 겸손한 소감을 전했다.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 측은 “김수현 작가의 대본은 ‘인생 교과서’라고 불리울 정도로 대사 하나하나가 주옥같다. 그래서 배우들도 완벽하게 대사와 감정선을 숙지하고 촬영에 돌입한다”라며 “이런 배우들의 열정과 좋은 대본, 탄탄한 연출이 만난 만큼, 주말 시간대를 물들일 근래 보기 드문 명작이 나올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SBS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극본 김수현 연출 손정현/제작 삼화 네트웍스)는 현대인의 외로움을 따뜻하게 품어줄 정통 가족드라마로, 3대에 걸친 대가족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잊고 있던 가족의 소중함과 의미를 경쾌하면서도 진지하게 그릴 예정. 막장 드라마가 판치는 주말 시간대를 가슴 뜨끈한 에너지로 물들일 ‘그래, 그런거야’는 오는 2월 13일부터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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