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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내일이 오면’의 고두심과 서우가 각각 간병인과 보쌈집 알바 변신..

한계에 부딪혀 괴로워했는데, 이와중에 치매에 ..

  • 입력 2012.01.21 10:44
  • 기자명 박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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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주말극장 ‘내일이 오면’(극본 김정수, 연출 장용우, 제작 SBS플러스, 러브레터)의 고두심과 서우가 각각 간병인과 보쌈집 알바생으로 변신했다. ‘내일이 오면’ 1월 21일 24회 방송분에서는 극중 정인(고두심 분)이 인호(최종환 분)의 집에서 인호부(남일우 분)의 본격적인 간병인으로 살게 되는 과정과 은채(서우 분)가 영균네 보쌈집에서 알바생으로 변신하게 된 내용이 전개될 예정이다.

그동안 드라마에서 정인은 윤손건설을 이끌면서 전문 여성경영인으로 입지를 굳혀왔다. 하지만 그녀는 남편 윤섭(길용우 분)의 내연녀인 순정(김혜선)이 계략 때문에 감옥을 다녀왔다. 출소해 다시 회사에 복귀하려던 그녀는 한계에 부딪혀 괴로워했는데, 이와중에 치매에 걸린 인호부(남일우 분)를 만났다. 그리고 우여곡절 끝에 인호로부터 간병인 제안을 받고는 그의 집에 머물게 된 것이다.

그리고 정인의 딸인 은채(서우 분)는 친딸은 아니지만 부잣집에서 자란 덕분에 세상물정 모르게 자라왔다. 그리고 결혼또한 정인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영균(하석진 분)과 하려다가 우여곡절 끝에 무산되고 말았다. 그러다 돈이 없어 영균의 집에서 머물게 된 그녀는 차츰 집안일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이번에 마음을 잡고는 보쌈집 알바생을 자처하면서 유니폼을 입은 것이다.

조연출 민연홍PD는 “공교롭게도 어머니 정인과 딸 은채가 동시에 예전과는 전혀 다른 생활을 맞이하게 되었다”며 “과연 생활패턴이 완전히 바뀐 둘이 심경의 변화를 일으키면서 또 어떤 에피소드를 만들어갈지 지켜보는 것도 관전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처럼 ‘내일이 오면’에서 고두심과 서우가 각각 간병인과 보쌈집 알바생으로 변신한 모습은 1월 21일 24회 방송분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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