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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택시 드리벌] 단 2주간 앵콜 공연 돌입!

  • 입력 2016.01.11 15:14
  • 기자명 박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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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박재준 기자] '김수로 프로젝트 12탄' 연극 '택시 드리벌'(연출 손효원)이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2주간의 앨콜 공연에 돌입한다.

이번에 공연되는 연극 '택시 드리벌'은 1997년 초연 이래,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 받아 2000년, 2004 두 번에 걸쳐 앵콜 공연된 바 있는 영화감독 장진의 대표적인 작, 연출 극으로 지난 해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11년 만에 김수로 프로젝트 12탄으로 화려하게 부활해 연일 매진 사례를 기록했다.

연극 '택시 드리벌'은 택시기사 ‘덕배’의 하루 일과를 통해 팍팍한 도시 생활의 고충을 코믹하고 직설적으로 풀어내 관객과 평단의 찬사를 받은 작품으로 올 겨울 최고의 힐링극으로 다시 한번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번 앵콜 공연에서 주인공인 39살 노총각 택시기사 ‘덕배’ 역은 믿고 보는 배우 김민교가 원 캐스트로 출연을 결정해 극을 이끈다. ​덕배의 비운의 첫사랑 ‘화이’ 역은 지난 공연에서 호평을 받은 남보라, 김주연, 이채원이 다시 한번 연기한다.

코믹함을 선사할 ‘어깨’ 역에는 환상의 콤비를 자랑하는 김수로, 강성진, 박준서, 김동현과 더불어 이번에 새롭게 출연을 결정한 연기파 배우 조영규가 캐스팅되어 극의 활력을 불어넣는다. 그 외 승객 역에는 지난 공연에 참여했던 정상훈, 서지유, 채동현, 홍희원, 류경환, 김아영, 안두호, 길하라, 정재혁, 박혜진, 서지예가 출연한다. 이와 함께 감칠맛 나는 연기로 사랑 받은 배우 장혜리가 새로운 승객으로 합류를 최종 결정했다.

한편, 연극 '택시 드리벌' 앵콜 공연은 관객의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로 앵콜 특별 할인가인 R석 55,000원, S석 33,0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올 겨울 단 하나의 감동을 선사할 명품 힐링극으로 주목 받고 있는 연극 '택시 드리벌'은 오는 2월 6일부터 2월 21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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