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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투어, 여행사진작가 노바와 함께 떠나는 ‘발찍사’ 여행상품 출시

  • 입력 2013.03.01 12:29
  • 기자명 이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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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도 이제 ‘컨셉여행’이 대세다. 자유여행 트렌드를 선도하는 인터파크투어(대표 박진영, http://tour.interpark.com)에 따르면 특정 도시나 장소 자체를 목적으로 하는 해외여행 외에 여행자 별 특별한 테마가 있는 ‘컨셉여행’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최근 블로그 등을 통해 개성 넘치는 컨셉여행 후기 등록이 늘고 있으며 이에 맞춰 관련 업계에서도 재미있는 컨셉여행 상품을 개발해 선보이고 있다.

인터파크투어는 최근 <여행사진작가 노바와 함께 떠나는, 발리 찍자 사진여행(이하 발찍사)> 상품을 출시했다. 발리 3박 5일 패키지로 노바(NOVA) 박성빈 사진작가가 함께 동행해 발리 주요 명소 및 사진 찍기 좋은 포인트를 방문한다. 박성빈 작가는 여행포토 에세이 ‘그리우면 떠나라’, 가이드북 ‘enjoy 베트남’ 등의 저자이자 여행전문 사진작가. 힌두교 문화권인 발리의 특별한 모습을 전문가의 포토 멘토링 하에 사진으로 담아낼 수 있는 기회다.

럭셔리 5성급 리조트 3박을 비롯해 전 일정 전용 차량, 특별 저녁 만찬이 포함돼 여행 준비 및 교통 등 이동 부담이 없으며 기존 패키지 여행과 달리 쇼핑 등 일정이 전혀 없다. 오는 3월 14일부터 18일까지 일정으로 최대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와 함께 상품 출시 기념 2가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3월 13일까지 인터파크 프리야 ‘여행의 발견’ 코너에 지역 관계 없이 여행기를 올리거나 3월 25일까지 <발찍사> 여행 후 사진과 후기를 작성해 참여할 수 있다. 베스트 게시글을 선정해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발리 or 자카르타 이코노미 왕복 항공권’, ‘소니카메라 NEX-5R(>NEX-5R)’, ‘인터파크투어 10만원 여행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이 밖에 인터파크투어는 다양한 컨셉여행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테마가 있는 유럽스토리 Falling in Europe’을 주제로 <유럽 현대 미술관 산책 16일(326만원)>, <혼이 담긴 유럽 핵심 건축 기행 19일(365만원)> 상품을 판매하며 <일본 도토리 자유여행 2박3일(34만9천원~)>을 통해 게게게의 기타로, 명탐정코난 등 관련 명소로 구성한 ‘만화왕국 돗토리’ 코스를 소개하고 있다.

인터파크투어 해외여행팀 류병직 팀장은 “인터파크투어 분석 결과 2011년 대비 2012년 해외 자유여행객 중 동일 지역 재방문 비율이 전년 대비 평균 4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동일 지역 재방문 여행객의 경우 명소 및 쇼핑센터 등 기존 코스에 얽매이지 않고 개인의 취향에 맞게 일정을 계획해 컨셉여행을 즐기는 게 추세”라며 컨셉여행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와 함께 “최근 자유여행객은 단순히 여행을 즐기는데 그치지 않고 여행지에서 찍은 사진과 스토리를 개인 블로그, SNS 채널을 통해 능동적으로 게재하고 공유하는 문화에 익숙하다”며 “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여행 사진이나 여행용 카메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이러한 니즈에 맞춰 사진 테마에 포커스를 맞춘 컨셉여행 상품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또, “역사, 종교, 문화적으로 스토리가 돋보이는 여행지의 경우 해당 문화권을 밀착해 체험할 수 있는 컨셉을 적극 개발하여 상품에 적용하고 있다. 유럽지역의 경우 미술, 건축 문화 등을 각각 주제로 한 상품을 통해 한 지역을 여러 번 방문하더라도 매번 색다른 경험을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전세계 9천여 개 여행 스폿, 340여개 플랜, 4600개 리뷰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인터파크투어의 ‘프리야’를 통해서도 테마여행 관련 정보가 크게 늘어나는 추세다. ‘유럽거리의 예술품들’, ‘유럽자동차 본사를 찾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건축가 안토니오 가우디의 걸작 만나기’, ‘영화와 드라마로 보는 홍콩’, ‘하이델베르크, 철학의 뒤를 쫒다’, ‘세익스피어를 찾아 떠나는 영국’ 등 포스팅이 다수 등록됐다. 테마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관련 지역을 중심으로 참고할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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