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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빈, 미래 대통령이 될 미스테리한 인물 그리고 수애와의 인연

  • 입력 2013.02.18 10:34
  • 기자명 권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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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스마 넘치는 배우 정호빈이 18일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야왕>(극본 이희명 연출 조영광, 박신우) 제11회에서 베일 속 의문의 남자로 첫 등장한다.

정호빈이 맡은 극중 석태일은 나중에 대통령이 되는 인물로 다해(수애)와 어떤 인연을 맺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석태일은 무슨 까닭인지 2년 전 독일로 떠났고, 그곳에서 체류하다가 귀국하게 된다.

석태일은 석수정(고준희)의 아버지이기도 하다. 차재웅 변호사(권상우)와의 결혼을 앞둔 수정이 독일로 가서 아버지를 모시고 합께 귀국하는 설정이다.

“오랜만의 귀국에 기분이 어떠냐?”는 딸의 말에도 무뚝뚝하게 대꾸하는 석태일은 공항에서 집으로 가지 않고 곧바로 백학그룹으로 향한다.

왜 석태일이 그곳으로 향하는지, 백학그룹과는 어떤 사이인지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베일에 싸인 그의 정체가 밝혀질 예정이다.

특히 어떤 과정을 거쳐 대통령 자리에 올랐고 수애와는 어떻게 만났는지가 흥미를 끈다.

후반부 스토리의 비밀을 쥐고 있는 석태일이 11회에 등장함으로써 [야왕]의 LTE급 전개는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혼돈의 격랑 속으로 빠져들게 된다.

지난 주 첫 촬영에 나선 정호빈은 “이렇게 재미있는 작품에 훌륭한 선후배와 함께 합류해 기쁘고 영광된 마음”이라며 “그동안 친하게 지냈던 배우들이 많아 든든한 인연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의 말처럼 정호빈과 ‘야왕’의 츨연배우들과는 각별한 인연이 있다.

이덕화는 정호빈과 함께 연예인축구단 멤버였으며 결혼식 주례를 맡았었다.

김성령은 SBS 아침드라마 ‘사랑하기 좋은 날’에서 정호빈과 부부 사이로 출연했다.

또 수애는 ‘아테나:전쟁의 여신’에서, 정윤호는 ‘포세이돈’에서 각각 정호빈과 호흡을 맞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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