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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천-강지환, 애틋한 모자상봉

SBS '돈의 화신' 박기순-이차돈 모자의 애틋한 상봉, 시청률 상승!

  • 입력 2013.02.18 10:58
  • 기자명 이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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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돈의 화신’ 6회분에서 박기순(박순천 분)과 이차돈(강지환 분)이 10년 만에 드디어 모자상봉이 이뤄졌다.

박기순은 남편 이중만 회장을 살해한 혐의로 치료감호소에 수감돼 10년을 넘게 보내며 아들 이강석(이차돈)을 만나기 위해 가석방만 애타게 기다린다. 마침 검사시보가 된 이차돈이 박기순의 가석방 심사를 위해 보호소를 찾았지만 박기순은 깨진 유리조각을 손에 쥐고 공포에 떨며 분열 증세를 보이고 있었다.

위험하다며 아무도 방에 들어서지 않지만 이차돈은 그런 박기순을 보고도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 박기순의 손에서 유리조각을 빼고 지혈을 위해 손에 붕대를 감아준다.
공포와 경계의 눈빛을 띄던 박기순은 이내 이차돈에게 순순히 손을 맡기고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이차돈은 어려서 사고로 기억을 잃어 박기순을 알아보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박기순을 보며 알 듯 모를 듯 애틋한 표정을 지어 앞으로 어떤 해후가 기다리고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됐다.

한편, 닐슨리서치 조사 전국기준, ‘돈의 화신’ 5, 6회는 각각 14.5%, 13.1%를 기록해 동시간대 MBC ‘백년의 유산’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백년의 유산' 13, 14회는 각각 18.8%, 1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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