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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데뷔 29년을 맞은 주현미가 MBC [아름다운 콘서트]에서 음악에 대한 열정 무대를 펼쳤다.

  • 입력 2013.02.08 10:47
  • 기자명 권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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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데뷔 29년을 맞은 대한민국 가요계의 전설 주현미가 설 특집으로 꾸며진 MBC [아름다운 콘서트]를 통해 음악에 대한 열정을 모두 보여주는 스페셜 무대를 펼쳤다.85년에 데뷔해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한 시대를 풍미한 주현미는 ‘짝사랑’, ‘또 만났네요’, ‘비 내리는 영동교’, ‘눈물의 블루스’ 등 본인의 주옥같은 명곡들을 선보였다. 이 곡들을 경도장 밴드와 새로운 분위기로 재 편곡, 더욱 훌륭한 무대를 소화해 가요계의 디바다운 면모를 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그 외에도 본인의 히트곡뿐만 아니라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 가요 ‘봄날은 간다’, ‘홍도야 우지마라’, ‘허공’ 등을 주현미만의 색깔로 재해석한 특별한 무대도 선보였다. 또한 등려군의 ‘월량대표아적심’과 1970년대 인기를 누린 팝스타 카펜터스의 ‘I just fall in love again’까지 소화하며 장르를 불문한 보컬리스트 주현미의 다양한 고품격 무대로 가득 채운다.이날 게스트로 등장한 국카스텐의 파워풀한 명품 보컬 하현우는 주현미와 함께 듀엣무대를 펼쳤다. 하현우의 휘파람으로 시작한 ‘쓸쓸한 계절’을 주현미와 하현우의 섬세하고 애절한 보이스로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주현미의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한 무대로 꾸며지는 설 특집 [아름다운 콘서트] ‘주현미 스페셜’은 오는 2월 10일(일) 밤 12시 50분에 MBC에서 방송된다.

[아름다운 콘서트] 국카스텐 하현우, “매주 두 번씩 현미누나네 놀러가요”

가요계의 디바 주현미가 MBC [아름다운 콘서트] ‘주현미 스페셜’에서 국카스텐 명품보컬 하현우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두터운 친분을 밝혔다.

주현미는 아들의 소개로 국카스텐의 음악을 처음 듣고 “하현우의 보컬에 반하게 되었다”고 고백했다. 하현우는 “일주일에 두 번 이상 주현미의 집에 놀러가 함께 식사할 정도로 엄마나 누나같이 친근하고 편하다”고 밝히며 서로 두터운 친분을 과시했다. 이어 주현미는 “하현우를 아들로 입양하려고 했다”며 하현우에 대한 아끼는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주현미와 함께 ‘쓸쓸한 계절’을 선곡해 감성적인 무대를 선보인 하현우는 휘파람 연주로 시작해 섬세한 감성을 자극하는 애절한 보이스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주현미의 다양하고 특별한 스페셜 무대들로 꾸며진 설 특집 [아름다운 콘서트] ‘주현미 스페셜’은 오는 2월 10일(일) 밤 12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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