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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 킬러' 자이언티, 첫 단독 콘서트 대성황에 마무리

  • 입력 2015.11.09 11:10
  • 기자명 박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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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박재준 기자] '음원 킬러' 자이언티가 데뷔 후 첫 단독 콘서트 ‘2015 Zion.T - Television'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11월 6일부터 시작된 자이언티의 첫 솔로 콘서트는 사흘간 총 3회에 걸쳐 합정동 롯데카드 아트센터 아트홀에서 열렸다.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 개최 전부터 가장 기대되는 콘서트로 자리매김을 하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만큼, 수많은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 속에 성공적인 마침표를 찍었다.

'2015 Zion.T - Television'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된 이번 콘서트는 영상, 무대 디자인, 아트워크 등 다양한 연출요소를 이용해 '무대라는 브라운관을 통해 표현되는 자이언티의 독특한 감성과 세계관'을 담아내며, 팬들과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해 주었다.

자이언티와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세컨세션, 재즈피아니스트 윤석철, 비브라폰 이희경, 퍼커셔니스트 콴돌 등 풍성한 밴드와 세션이 만들어 내는 다채로운 사운드는 관객들을 매료시켰으며, 각종 음악 차트의 정상을 휩쓸며 대중들에게 사랑 받아온 '꺼내먹어요', '양화대교' 등 히트곡들이 다른 방식으로 편곡되어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자이언티를 응원하기 위해 여성 트리오 바버렛츠 (안신애, 김은혜, 박소희)와 크러쉬가 게스트로 참여, 무대를 마주 한 관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선보이며 공연장의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한편, 자이언티는 오는 12월 24일부터 27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리는 아메바후드 콘서트 “ANIVERSE”에서 단독 콘서트와는 사뭇 다른 퍼포먼스와 히든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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