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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잘될 거야] 곽시양, 최윤영에 애정 공세 '달달~'

  • 입력 2015.11.05 08:45
  • 기자명 김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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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김은정 기자] '다 잘될 거야' 배우 곽시양이 최윤영을 향한 달달한 애정 공세로 안방 여심을 뒤흔들었다.

지난 4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다 잘될 거야(극본 이선희/연출 김원용) 42회에서 기찬(곽시양 분)은 지난 번 다툼으로 인해 가은(최윤영 분)이 자신에게 전해주지 못한 케이크를 직접 가져오기 위해 가은의 집에 무작정 방문한 기찬의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의 만남을 반대하는 가은의 할머니가 집에 계심에도 불구하고 당찬 포부를 가지고 집에 들어간 기찬은 할머니의 욕과 꾸지람에도 불평하지 않고 겸손하지만 애교스러운 행동으로 기분을 풀어드리려 노력했다.

우여곡절 끝에 케이크를 사수해낸 기찬은 가은에게 깜짝 파티를 해주기 위해 레스토랑에 찾아갔고, 기찬의 로맨틱한 모습에 금세 기분이 풀린 가은 역시 초에 불을 붙여주며 나름의 파티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어 노래나 춤을 추면서 축하해달라는 기찬의 말에 가은은 기찬의 얼굴을 케이크 위로 누르며 장난기 가득한 애교를 발산했고 얼굴 가득 생크림이 묻었음에도 여전히 밝게 웃는 기찬의 모습은 안방극장을 웃음꽃으로 물들였다.

이 장면에서 곽시양이 보여준 겸손, 애교, 해맑음 등 다양한 표정과 표출되는 감정 연기는 시청자의 공감을 자아내는 것은 물론, 보는 이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만들며 힐링 캐릭터 ‘강기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한편, KBS2 일일드라마 ‘다 잘될 거야’는 매주 월~금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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