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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세계속으로 마다가스케어(Madagas-Care) 마다가스카르

  • 입력 2013.02.02 10:01
  • 기자명 우현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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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동남쪽 인도양에 자리한 신비의 섬나라, 마다가스카르
수천만 년 전 아프리카에서 떨어져 나와 지금은 세계에서 네 번째로 큰 섬으로
애니메이션 영화 <마다가스카>의 배경이 됐던 곳이다.

전 세계 어디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희귀한 동식물들이 살아가는 ‘자연의 보고’
생텍쥐페리의 소설 <어린 왕자>에 등장하는 바오밥나무를 실제로 볼 수 있는 ‘신비의 섬’
아프리카, 유럽, 아시아의 문화가 혼재된 땅에서 가난하지만 행복하게 사는 사람들이 있는 그곳
상상한 것 이상으로 더 아름답고 환상적인 여행지, 마다가스카르로 떠나보자!

인간이 땅에 존재하기도 전인 수천만 년 전, 지각운동으로 아프리카에서 분리된 마다가스카르
그 덕에 이곳의 동식물은 인간의 간섭 없이 수천 수백 년 동안 진화에 진화를 거듭했는데!
사자, 호랑이 등의 맹수는 없지만, 여우원숭이, 시파카, 인드리 등
전 세계 생물 20만종 중 75%는 마다가스카르에서만 서식한다는 희귀동물들의 천국!
안다시베 만타디아 국립공원에서 살아있는 ‘생태계의 보고’ 마다가스카르를 만나보자.

소설 <어린 왕자>에 등장하는 마다가스카르의 상징 바오밥나무가 있는 곳, 모론다바
이곳에선 세계를 통틀어 총 8종의 바오밥나무 중 6종이나 볼 수 있다는데…
특히 석양빛이 감돌 무렵의 풍경은 그저 보는 것만으로 넋을 잃을 정도로 황홀하다!
그중 가장 오래된 나무는 크기가 무려 둘레 40m, 지름 9.5m로 수명이 2,000년이나 됐다고!
신비로운 전설과 함께, 바오밥나무를 신성시 여기는 마다가스카르사람들의 마음도 살펴본다.
그림 No! CG No! 직접 보고도 못 믿겠는 몽환적인 풍경! 토요일 아침, 놓치지 말자!
아프리카에 속한 마다가스카르에서, 아프리카, 유럽, 아시아를 다 만날 수 있다?
언덕 위에 붉은 흙벽돌의 집들이 마치 유럽의 작은 마을을 보는 듯한 수도 ‘안타나나리보’
아시아처럼 벼농사를 짓고 낙타처럼 혹이 달린 혹소 제부(Zebu)를 기르며 살아가는
반유목민족인 바라족과 바다를 터전으로 살아가는 베주족!
거리 공연부터 놀이공원, 이발소, 먹거리 장터 등 모든 일상생활은 그들 아프리카 방식으로!
마다가스카르는 어떻게 아프리카, 유럽, 아시아의 모든 문화가 혼재될 수 있었던 걸까?
그 뒤에 숨은 역사적인 배경과 함께
최빈국이지만 사람들의 행복지수만큼은 높은, 마다가스카르의 행복 비결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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