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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치아라의 비밀] 조한철, 허술한듯 날카로운 베테랑 형사 '기대감 업!'

  • 입력 2015.10.30 13:17
  • 기자명 김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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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김정은 기자]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에 배우 조한철이 베테랑 형사로 합류하면서 의욕 넘치는 초짜 형사 육성재와의 케미로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이번 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이하 ‘마을’)에서 김혜진 사건에 관련해 많은 인물이 새로이 등장해 기대감을 높였다.

그중 선악을 넘나들면 연기력을 인정받아온 조한철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극 중 조한철은 최형사로 분해 전국적으로 일어나는 연쇄 살인 사건의 전담 형사로 등장했다. 동시에 쉬이 수사를 종결시키지 못하는 아치아라 마을 사건의 수사를 지휘까지 겸임하게 됐다.

‘마을’에서 조한철은 매서운 눈매로 사건 현장을 살피는가 하면 사소한 단서까지 놓치지 않으며 수사망을 좁혀갔다. 육성재와의 첫 대면에서도 그는 잠에서 깨어난 아저씨 같은 천연덕한 모습부터 수사에 관련해서 날카로운 형사로 변하는 모습까지 리얼한 연기를 보여줬다.

작은 단서를 놓치지 않는 조한철의 철두철미한 모습이 연쇄 살인사건뿐만 아니라 아치아라 사건의 범인을 잡는데 어떠한 역할을 할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또한 조한철의 다양한 연기 톤이 마을에서 어떻게 표현돼 육성제, 김민재와의 케미를 만들어 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은 암매장됐던 시체가 한소윤(문근영 분)이 찾던 언니 한소정(장희진 분)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긴장감을 고조되고 있다. 매주 수, 목 밤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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