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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길로(주원)가 김서원(최강희)에게 종이컵 전화기로 자신의 마음을 고백.

  • 입력 2013.02.01 10:46
  • 기자명 권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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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방송된 <7급 공무원>에서는 한길로(주원)가 김서원(최강희)에게 종이컵 전화기로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길로는 맞선 이후 국정원 훈련관에 함께 간 김서원에게 마음을 전하려 그의 기숙사 방에 종이컵 전화기를 내려 보내고 "아까 못 다한 이야기가 있다"라며 입을 열었다.

한길로는 "나 선 볼 때 여자들 다 도망갔다. 내가 싸가지 없게 했으니까. 만약에 누가 가지 않고 앉아준다면 그 사람이 운명의 여자일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네가 앉아 있었다"고 전했고 김서원은 "쓸데없는 소리 하지 마라"며 타박했다.

그러자 한길로는 "하루에 아르바이트 3개씩 하면서도 집에 손 안 벌리는 여자. 학자금 대출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어도 나 같은 도련님 거들떠도 안 보는 여자. 나 그런 여자 좋아한다" 라며 김서원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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