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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시청률 17.3% 자체최고 독주 속 '객주' '마을' 연이은 하락

  • 입력 2015.10.22 08:43
  • 기자명 한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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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한연수 기자] '그녀는 예뻤다'가 또다시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수목 독주를 이었다. 그 사이 '객주 2015'가 웃고 '아치아라의 비밀'이 울상을 지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수목 미니시리즈 ‘그녀는 예뻤다’(조성희 극본/정대윤 연출/본팩토리 제작) 10회가 닐슨리서치 전국기준(이하 동일) 17.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회(16.7%) 대비 0.6% 포인트를 또다시 끌어올리며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함을 물론 여전히 수목극 독주를 이어갔다.

'그녀는 예뻤다'의 강세에 경쟁작들은 여전히 고전 중이다. 수목 경쟁작 KBS '장사의 신-객주 2015'는 전회(10.0%) 대비 0.1% 포인트 하락해 9.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그녀는 예뻤다'가 결방한 '객주 2015'의 7회가 시청률 11.1%로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이래 소폭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이번 9회에서는 그나마 10%대가 무너져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그러나 최근까지의 전작들이 5%대에도 미치지 못한 성적을 유지하던 점에 비하면 '그녀는 예뻤다'의 독주 속에도 선방하고 있어 36회의 긴 호흡인 만큼 이후의 성적을 기대해 볼 만하다.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역시 마찬가지다. '그녀는 예뻤다'가 결방한 '아치아라의 비밀' 3회에서 7.1%의 시청률로 자체최고기록을 경신한 이후 5회에서는 5.1%까지 떨어졌다. 이는 자체최저기록에 해당한다. 쫄깃한 미스터리에 비해 시청층이 고르지 못하다는 약점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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