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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곳] 김가은 "캐릭터 내, 외적인 부분 모두에 신경쓰고 있어"

  • 입력 2015.10.19 08:33
  • 기자명 윤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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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윤희정 인턴기자] '송곳' 김가은이 작품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한국사회의 어두운 폐부를 날카롭게 찌를 JTBC 특별기획 ‘송곳’(극본 이남규, 김수진/연출 김석윤/ 제작 유한회사 문전사 송곳, (주)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의 김가은이 ‘문소진’ 캐릭터와 혼연일체 돼 눈길을 끌고 있다.

첫 방송을 단 5일 앞둔 ‘송곳’에서 김가은은 안내상(구고신 역)이 운영하는 노동상담소의 마스코트이자 늘 웃음을 잃지 않는 긍정의 아이콘 문소진 역으로 열연할 예정이다. 앞서 그녀는 문소진(김가은 분) 캐릭터를 더욱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금발로 염색하는 등 파격적인 외형변화로 이목을 모았다.

또한 김가은(문소진 역)은 안내상을 비롯해 지현우(이수인 역), 현우(주강민 역) 등 남자들 사이에서 홍일점이지만 당차고 똑 부러진 캐릭터를 그려내고자 말투, 표정 등에도 각별한 신경을 기울이고 있다고 해 기대를 더하고 있다. 특히 그녀는 “소진 역시 과거 상처가 있는 인물이기에 가슴 속 깊이 꿈틀거리는 열망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따라서 험난하고 위험한 상황에서 더 당당한 김가은의 모습은 ‘걸크러쉬’를 유발하며 남심은 기본, 여심까지 사로잡을 것으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덧붙여 김가은은 “감독님, 스태프, 배우 선배님들 모두 잘 챙겨줘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한 촬영장에서 연기에 집중하고 있다”며 “소진이 가지고 있는 통통 튀는 모습들 이외에도 다양한 면들이 잘 보일 수 있도록 외, 내형적인 부분 모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소진으로 인해 또래, 특히 여성 시청자들이 공감하고 가슴이 뻥 뚫렸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최규석 작가의 인기 웹툰을 각색한 ‘송곳’은 생계를 위협하는 회사의 부조리에 맞서는 푸르미마트 직원들의 모습을 통해 한국사회의 문제점을 적나라하게 그려낼 드라마. 뿐만 아니라 고통 받고 있는 사회적 약자들에게 한 줄기의 따뜻한 바람이 될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여자까지 반하게 만든 매력으로 무장한 김가은은 오는 24일(토) 밤 9시 40분에 첫 방송되는 JTBC 특별기획 ‘송곳’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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