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발칙하게 고고] 채수빈, 카메라가 꺼지면? '미소 천사' 변신!

  • 입력 2015.10.17 09:11
  • 기자명 김영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예투데이뉴스=김영기 기자] '발칙하게 고고' 속 악녀 채수빈의 반전 비하인드 컷이 공개돼 화제다.

치어리딩이라는 신선한 소재를 통해 열여덟 청춘들의 낭만과 팀워크, 우정의 소중함을 그려내고 있는 KBS 2TV 월화드라마 ‘발칙하게 고고’(극본 윤수정, 정찬미 / 연출 이은진, 김정현 / 제작 콘텐츠K, (유)발칙하게고고문화산업전문회사)에서 인상 깊은 연기로 주목받고 있는 채수빈이 드라마 속 모습과는 180도 다른 모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극 중 채수빈(권수아 역)은 정은지(강연두 역)를 비롯해 같은 반 아이들을 이용해서 미국 아이비리그 입학을 목표하고 있는 만년 2등 우등생 권수아(채수빈 분)로 완벽주의 성향에 까칠하기까지 한 인물.

캐릭터 특성상 성적을 중시하는 엄마에게는 순한 양이 되었다가도 스트레스를 받을 땐 분노를 참지 못하는 등 반전 연기를 펼치고 있기 때문에 좀처럼 만나보기 힘든 사진 속 채수빈의 미소는 눈호강을 톡톡히 해주고 있다.

무엇보다 채수빈이 지닌 선한 눈매와 귀염 돋는 강아지상, 수수한 이미지는 드라마 속 권수아와는 전혀 다른 매력을 엿보이는 터. 평소 애교가 많은 채수빈은 동료 배우들과도 스스럼없이 지내며 언제 어디서든 환한 비타민 미소로 고생하는 스태프들에게 큰 에너지가 되고 있다고 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처럼 채수빈은 성적을 위해서라면 우정도 이용하는 철두철미한 성적지상주의 여고생으로 분하고 있지만 미워할 수 없는 꽃미소 대방출로 앞으로 그녀가 보여줄 팔색조 활약에 더욱 이목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지수(서하준 역)를 빌미로 자신을 치어리딩 활동에 끌어들였다는 사실에 분노한 이원근(김열 역)이 채수빈을 찾아가 따끔한 경고를 날렸다. 이에 채수빈은 한 치의 물러섬 없이 맞대응해 안방극장을 긴장감으로 몰아넣었다.

형광등 미소로 현장을 환하게 밝혀주는 채수빈은 매 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되는 KBS 2TV '발칙하게 고고‘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저작권자 © 연예투데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