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투데이뉴스=박현철 기자] 지난 14일,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가 프로야구 중계의 여파로 결방한 가운데, KBS '장사의 신-객주 2015'와 SBS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의 시청률이 동반 상승했다.
15일, 닐슨리서치 전국 집계에 따르면 KBS '장사의 신-객주 2015' 7회는 11.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회(9.5%) 대비 1.6% 포인트가 또다시 뛰어올랐다. '객주 2015'는 '그녀는 예뻤다'의 무서운 상승세와 경쟁하면서도 첫 회 6.9%에서 시작, 2회 5.9%, 3회 6.0%를 기록한 이래 6회까지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던 터라 이번 7회의 큰 폭 상승이 '객주 2015'의 상승세에 더욱 불을 지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동 시간대 방송된 SBS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3회는 전회(5.9%) 대비 1.2% 포인트 상승한 7.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첫 방송 6.9%에서 1회 만에 1.0% 포인트가 빠졌던 데에 비하면 '아치아라의 비밀'은 이번 상승으로 크게 한숨 돌린 셈이다.
한편, MBC '그녀는 예뻤다'는 오늘(15일) 밤 10시, 정상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