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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박경림 토크콘서트, 조정석 자작곡 열창까지! "같이 해요"

  • 입력 2015.10.12 00:59
  • 기자명 이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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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이은진 기자] 배우 조정석이 박경림 토크톤서트 시즌2 '잘 나가는 여자들'의 마지막 공연의 게스트로 등장해 감미로운 목소리로 자작곡을 열창해 여심을 녹였다.

지난 11일, 방송인 박경림의 토크콘서트 '여자의 사생활'시즌2-잘 나가는 여자들'이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5일간 대단원의 막을 내린 가운데, 마지막 공연의 '알리바이 조작요원'으로 배우 조정석이 등장했다.

조정석은 (집) 잘 나간 사연을 공개한 한 관객에게 씁쓸했던 가출의 기억을 완벽한 알리바이로 재탄생시키는 팬서비스로 공연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이어 박경림과의 간략한 토크 중 박경림은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에서 불렀던 곡을 청했고 조정석은 쑥스러워하면서도 이내 감미로운 목소리로 노래했다. 조정석은 노래 중간 가사를 미리 알려주며 "같이 부르자"고 관객을 리드할 정도로 여유 넘치는 무대매너와 열창을 선보여 객석의 감탄을 자아냈다.

박경림의 토크콘서트 '여자의 사생활' 시즌2는 남편들은 절대로 알 수 없는, 집 나가고 싶은 아내들의 속사정을 낱낱이 파헤치며 관객들과의 공감과 화끈한 속풀이로 기혼 여성들의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려줬다. 특히 마지막 '알리바이 조작요원'으로 등장한 조정석은 여느 조작요원들보다도 더욱 살갑고 친근한 팬서비스를 선보여 눈길을 모았다.

한편, 박경림의 토크콘서트, '여자의 사생활 시즌2 - 잘 나가는 여자들'은 11일(일) 공연으로 진한 여운 속에 시즌2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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