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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딸 금사월] 전인화, 손창민 향한 복수 물거품 되나 '위기'

  • 입력 2015.10.07 15:04
  • 기자명 조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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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조화진 기자] 전인화와 손창민이 수영장에서 심상치 않은 만남을 가졌다.

오는 11일(일) 방송되는 MBC 주말특별기획‘내 딸, 금사월’(극본 김순옥 연출 백호민 이재진) 12회에서 만후(손창민)는 득예(전인화)가 자신을 배신하고 몰래 어떠한 음모를 꾸미고 있다고 생각하고 득예를 미행한다.

결국 수영장에서 만나게 된 만후와 득예. 만후는 “당신 정말 수영이란 걸 할 수 있긴 한 거냐? 처음엔 물이 무섭다고 죽어도 안 배우겠다고 난리더니, 몇 년을 아무 소리 없이 열심히 다니는 게 이상하다.” 며 득예를 물에 던져버리려 하고, 득예는 극도의 공포심을 가지게 되는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만후와 득예가 넓은 수영장에서 서로를 바라보고 있다. 만후는 섬뜩한 미소를 띄우며 득예를 바라보고, 득예는 애써 침착한 표정을 짓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만후가 득예를 물에 집어던지려는 듯 가운 목덜미 부분만 잡은 채 광기어린 표정을 짓고 있고, 득예는 완전히 겁에 질린 모습을 하고 있다.

지난 4일(일요일) 강남의 한 수영장에서 촬영된 이 장면은 그동안 수많은 의심스러운 사건에도 득예를 어떻게든 비호하려 했던 만후가 본격적으로 득예를 미행하면서 모든 것을 파헤치려는 중요한 장면이다.

득예의 사랑과 신임을 얻으려는 만후의 처절한 모습이 결국 불신과 미행으로 이어지면서 만후와 득예의 갈등은 최고조에 이르게 된다.

제작진은 “득예는 만후 일가를 향한 복수를 위해 수년간에 걸쳐 준비를 해왔지만 그 모든 것이 물거품에 처할 위기에 다다른다. 만후 또한 득예에 대한 믿음이 땅에 떨어진 상태이다. 이 상황을 득예가 어떻게 돌파할지가 관건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내 딸, 금사월’은 꿈을 잃어버린 밑바닥 청춘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파란만장 인생 역전 성공 드라마이자, 엄마와 딸의 아름다운 집짓기를 통해 가족으로의 회귀, 가정의 복원을 소망하는 드라마로 토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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