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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알인연 화제를 모으고

김응수씨와 정겨운씨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깨알인연을 맺으며 열연

  • 입력 2012.01.17 15:29
  • 기자명 박정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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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월화 ‘샐러리맨 초한지’의 정겨운과 김응수의 깨알인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샐러리맨 초한지’에서 항우역을 맡은 정겨운은 극중 장초그룹의 본부장으로, 천하그룹의 불로장생 신약의 개발을 저지하는데 일등공신이다.

그리고 미국 유수의 금융기업 펀드매니저였던 그를 스카웃한 인물이 바로 김응수가 맡은 장초그룹의 회장 오지락이었던것. 김응수는 천하그룹을 뛰어넘기 위해 갖은 계략을 서슴지 않는 연기로 감초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알고보니 정겨운과 김응수는 지난 2011년 초 한국 최초 법의학로 많은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싸인’에서 부자로 만난 인연이 있었다.

 당시 정겨운은 정의로운 경찰 최이한역을 맡아 사건의 실마리를 풀기 위해 뛰어다녔다. 그런데 당시 그의 아버지이자 부장검사 최중섭역이 바로 김응수였다. 특히, 김응수는 유력 대권주자의 딸을 둘러싼 수사를 진행하며 윗선에서 오는 압력에도 신념을 지키는 연기를 펼치며 많은 환호를 받기도 했다. 이처럼 김응수와 정겨운은 2011년 ‘싸인’에서 부자로 만났다면, 2012년 ‘샐러리맨 초한지’에서 그룹회장과 본부장으로 그 인연을 이어간 것이다.

 이에 제작진은 “김응수씨와 정겨운씨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깨알인연을 맺으며 열연을 펼치고 있다”며 “덕분에 둘이 촬영할 때면 실제 아버지와 아들처럼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된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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