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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암도인은 광현에게 제왕절개를 지시했고 광현은 위험에 처한 태아와 산모의 목숨을 모두 구해낸다.

  • 입력 2013.01.15 11:41
  • 기자명 권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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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마의>에서는 백광현(조승우 분)이 위험에 처한 산모를 구하기 위해 지금까지 시도해 본 적 없는 제왕절개술을 선보이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이에 앞서 백광현은 사암도인(주진모 분), 소가영(엄현경 분)과 함께 과거 병자호란 당시 위기에서 구해준 부태수의 딸이 죽을 병에 걸려있다는 소식을 접했다. 그러나 진찰 결과 백광현은 부태수의 딸이 병에 걸린 것이 아니라 회임을 하였고, 태아가 허리에 걸려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광현의 진단이 끝나자마자 부태수 딸은 양수가 터지며 위급한 상황에 빠졌다. 이에 사암도인은 광현에게 제왕절개를 지시했고 광현은 지시에 따라 정확한 시술로 태아와 산모의 목숨을 모두 구했다.

생애 처음으로 태아를 받은 광현은 감동을 받았고, 사암도인은 “외과술은 사람을 죽이는 게 아니라 살려내는 의술이다. 너는 오늘 외과술이 아니었다면 살릴 수 없었던 소중한 두 생명을 살려냈다. 앞으로 그 손으로 더 많은 목숨을 지켜내게 될게야”라며 광현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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