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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드 [연애세포2] 임슬옹, 알고 보면 따뜻+자상 '츤데레' 매력 폭발

  • 입력 2015.09.23 09:09
  • 기자명 이성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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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이성미 기자] 웹드라마 '연애세포 시즌2(제작 iHQ, 연출 김세훈)'에서 연애를 포기한 남자주인공 쉐프 태준 역을 맡아 '차도남'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는 임슬옹이 이번엔 츤데레 매력까지 더했다.

오늘(23일) 0시 방영된 7화에서는 차갑고 까칠함만 가득했던 태준이 그 동안 숨겨온 자상함을 드러내며 변화의 조짐이 감지되었다.

혜리(박은지)의 협박에 폭발한 네비(김유정)는 기분이 좋지 않은 상태로 집에 돌아온다. 이를 알 리 없는 태준(임슬옹)은 자신에게는 시큰둥한 채 핸드폰 게임에만 열중하는 네비에게 화를 내보지만, 네비가 평소와 달리 반응조차 보이지 않자 슬슬 걱정이 되기 시작한다.

네비가 자신의 연애세포를 먹은 고양이라는 사실을 떠올린 태준. 모바일 쇼핑 어플에서 직접 생선을 골라 네비에게 선물하기 버튼을 눌러 보낸다. 그것도 모자라 태준은 네비의 집사를 자청하며 이내 배달된 생선으로 네비를 위한 생선찜 요리를 만들어 그 동안 감춰온 특급 자상함을 대량 발산했다.

네비는 태준의 요리를 한 입 먹더니 금세 표정이 밝아졌고, "맛있다!"는 감탄사와 함께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태준은 그런 네비를 흐뭇한 표정으로 바라보는 모습이 방영돼 네비를 끔찍이 싫어했던 그의 심경 변화가 감지되며 앞으로 극의 흐름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귀추가 주목됐다.

한편 '연애세포 시즌2'는 총 12부작으로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네이버 TV캐스트(http://tvcast.naver.com/lovecell2)를 통해 0시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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